아래에 올렸던 비품배터리와 함께 구입한 가죽케이스입니다.
정확하게는 가죽인척 하는 인조가죽이라고 해야할까요?..
배터리보다 더 싸길래 질렀습니다. (배터리는 3.72불인데, 이놈은 2.99불) 이놈 덕분에 배송이 5일정도 더 늦어지긴 했는데 뭐 가격이 싸서 용서해 주기로 했습니다 ^^ 인조가죽인데 실제 가죽을 만큼이나 부드럽고 결코 싸 보이지 않는 재질입니다.
양 옆쪽 플라스틱 가이드에 탈착하는 방식입니다. 착용한 상태에선 볼륨버튼만 좀 누르기 힘들 뿐, 다른 버튼작동은 괜찮았습니다.
자석으로 탈착하는 방식이라 간편합니다. 대신 닫은 상태에서는 이어폰, 전원, USB 단자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이어폰 단자 구멍은 뚫어줘야 겠...다고 생각해봤습니다만 뭐 블루투스 사용하면 되는지라 ㅎㅎ
펼치면 길이는 꽤 깁니다. 뭐 터치폰 가죽케이스의 숙명이랄까요. 통화할때야 뭐 그렇다 쳐도 사진처럼 영상볼때는 꽤나 거추장스럽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의외로 묘안이 있더군요
이렇게 자석으로 뒷면을 고정 시키면, 훌륭하게 접혀집니다. 아울러 그립 부분도 확보가 되는군요.
위 사진 처럼 뒤의 가죽 케이스 부분만 잡아줘도 훌륭하게 파지가 됩니다. 익뮤가 두께가 두꺼운편이라 그립감이 좋긴 하지만
영상볼때는 스트랩이 없으면 그립이 좀 불안했던것도 사실이거든요. 근데 케이스로 그립부분을 만들어 잡으면 훨씬 더 안정감이 있네요
이것 때문에 이놈의 모든 단점이 용서가 되는 느낌입니다. 사실 단점이랄것도 별로 없네요.
별 쓸모는 없겠지만, 접어놓으면 세워지기도 합니다. 이것도 나름 장점이죠.
3불.. 3500원도 안되는 싼 가격의 케이스 치고는 엄청 만족스럽네요.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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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격 좋네요^^
왠지 아버님 느낌이 조금 나는 디자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