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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맥북을 지르고 3일만에.. 역시 트랙패드로는 무언가 한계가 있다싶어 냅다 마술쥐까지 질러버렸습니다.
가격은 89,000원 ㅜ.ㅜ
디자인은 뭐 딱히 말 안해도 ㅎㅎ...
매직마우스에는 배터리가 AA 2개가 들어갑니다. AA 사용하면서 두께가 이렇다니...역시 애플은 좀 무섭네요.
아시다시피 매직마우스는 윗부분이 전면 터치로, 기본적으로는 손가락 두개까지 인식 가능하지만, BTT라는 써드파티 어플을 이용하면 무려 네개까지 인식됩니다 -.- (왜 애플은 자꾸 이렇게 뭔가 기능을 감출까요.. 터치 블루투스도 그렇고 아이폰3GS FM라디오도 그렇고...)
터치패널은 사과로고 바로 윗부분부터 마우스 가장 위 끝까지부위에서 인식되더군요.
클릭은 일반 마우스처럼 윗판이 눌리면서 클릭되고, 클릭감도 일반 마우스와 비슷합니다.
좌우클릭은 마이티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의 위치를 감지해서 좌클릭인지 우클릭인지를 감지하구요.
한 손가락으로는 상하좌우 스크롤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관성이 적용이 돼있어서, 튕기듯이 스크롤하면 빠른 스크롤이 가능합니다 (굿!!)
두손가락은 이전/다음페이지로 사용되구요.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기능이구요.
저는 여기에 BTT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세손가락 옵션도 설정해서 사용중입니다.
세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익스포제, 세손가락으로 쓸어올리면 프로그램종료, 세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스페이스..
백문이 불여일견~~ 걍 짤막한 동영상 하나 준비했으니 보시죠 ^0^
맥 OS 정말 신세계입니다~! 특히 익스포제와 스페이스 두가지 기능으로 13인치 화면으로도 전혀 불편함없이 왠만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음에 시간나면 맥북 사용기도 한번 올려보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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