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게시판에 올렸던 자토 가죽의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기를 원하셔서 받자마자 올려봅니다.^^
1.조립
매우 쉽습니다.
나사 조일필요 없이 등판, 좌판, 중심봉, 다리만 끼워 맞추면 됩니다.
2.디자인
첫눈에 드는 느낌은 "자동차 시트같다" 네요. ㅡㅡ;
아주 세련된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냥 무난한 디자인에, 흰색 두툼한 스티치때문에 자동차 시트같은 느낌도 듭니다.
전체적으로 꼼꼼하고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중국산이나 저가형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3.크기
좌판 50cm*50cm라서, 엄청 여유있는 사이즈를 기대했습니다만, 그건 아닙니다.
그냥 성인남자 1명이 앉기에 딱 여유있는 정도입니다.
역으로 쇼핑몰에 파는 의자들의 45cm*45cm 사이즈를 떠올려보니 안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4.편안함
양반다리하고 앉을 목적으로 샀습니다만, 엉덩이를 안쪽끝까지 집어넣은 상태에서는 양반다리가 안됩니다.(팔걸이때문에)
다만 엉덩이를 앞으로 조금 빼면 양반다리가 됩니다.
말이 엉덩이를 앞으로 뺀거지, 그리 어색하지 않고 등도 등받이에 안착시켜서 편안하게 양반다리가 가능합니다.
등판과 좌판의 쿠션감은 만져보면 상당히 있지만, 앉았을때 물컹한 정도의 느낌은 아닙니다.
딱 엉덩이에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의자에 빨려들어갈듯한 쿠션감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딱 적당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등받이도 완충력이 있어서 등과 목을 기대면 편안한 느낌입니다.
팔걸이도 안쪽으로 오목하고 넓게 파여있어서 팔을 기대기가 적절합니다.
5. A/S
국내 제품에, 백화점 입점, 중소기업 여러가지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a/s가 나쁠지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못받지는 않을 듯 합니다.
6.총평
아직 충분히 사용해보지 않아서 특별한 단점은 보이지 않네요...
6만원에 이정도 품질이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
썩 마음에 들어서 부모님 집에 하나 사드릴까 생각중입니다.
링크는 구매게시판에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삼팔광땡
제가 저 비슷한 아니 더 튼튼해 보이는 제품을 사용중이였는데
좌판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팔걸이 한쪽 부분이 부러져 버리더라구요....
까딱하면 크게 다칠뻔 했었었는데.....ㄷㄷ
앉는 자세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기왕 a/s 맡길겸 해서
나머지 멀쩡히 달려있는 팔걸이 부분도 테스트 해보았더니
그쪽도 여지없이 뚜둑 하는 소리가....;;;
혹 그런 부분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
일단 제가 보기엔 굉장히 튼튼해보이는데 더 튼튼해보이는게 그러셨다니 저도 안심은 못하겠네요.
아무리봐도 걸터앉지 않는 이상 부러질것같진 않은데...ㄷㄷ
제가 앉는 자세가 다양(?)하다 보니 아무래도 좀 의자에
무리가 많이 가는 편입니다 ^^;;
양반다리도 많이 하고 좌판에 꿇어도 앉았다가 걍 기대어도 앉았다가
무슨 add환자 처럼 말이죠 ^^;; 아무튼 저도 비슷한 의자취향(?)을 가지고
이것저것 보던 참이라 사용기 올라오길 기다렸었네요 ^^
자세한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