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 때 가격 이 정도였는데 지금도 아마 비슷할 듯 합니다
저는 11번가 카드할인이 있어서 그쪽에서 샀는데 실구매가 13.5 정도 든 거 같네요
주 모니터는 아니고 서브용으로 쓰려고 산 거였는데요
tn패널은 좋아하지 않아 여러 모델들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일단 가격을 우선으로 두었고
요즘 tn도 많이 괜찮다 라는 얘기들이 들려서 한번 써볼까 싶은 생각으로 20~22 나 23 tn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요
기존에 쓰는게 중소기업 24인치 sips여서 A/S문제 때문에 이번엔 LG나 삼성쪽을 골라볼까도 싶었는데
어짜피 tn이라 돈 들일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한데가 그 쪽의 저가형 모델들은 자체 패널이 아닌 대만인가..
하여간 수입산 패널이라는 얘기들이 들려서요.
게다가 대기업들은 보증기간도 1년이니 그 후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비용이 들기는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4년 A/S인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뭐 그리 오래 못써도 싸니까 돈 값은 할거라 생각했지요
배송은 매우 빨랐습니다 주문한 당일 배송해서 다음 날 바로 도착했으니.
저는 양품이 도착했군요. 불량화소나 기타 제품결함 등..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외관은 투박하다고 할 수도 심플하다고 할 수도 있을 그냥 무난한 정도라 생각됩니다.
다만 모니터 받침대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조립해야 했던건 첨 보는 상황이라 조금 응? 싶었지만
뭐 그냥 갖다 끼우면 되는 문제여서 별 거 없네요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픽셀피치가 어떻게 되는지 정확한 비교는 안해봤습니다만 24인치 1920 1200 해상도에서 쓸 때에 비해
특별히 글자크기 문제나 그런 어색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무리 좋아졌느니 해도 역시 tn은 tn일 뿐인가요 ..
24 sips 글래어랑 바로 옆에 대놓고 비교해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여전한 시야각에 화면이 투명하지 못하고 특유의 약간 붕 뜬 느낌이 나네요 . 어휘력이 부족해서 뭐라 말로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물론 그냥 앉아서 화면 쳐다보는데에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다만 눈이 고급이신 분은 조금 실망하실 듯도 하네요.
그나마 아담한 20인치라서 제가 느끼기에 이 정도지 23이나 24인치 tn이었으면 아.. 별로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역시 동영상 전용이 아닌 이상 PC모니터로 쓰기에 16:9 보다는 16:10이 훨씬 낫네요. 상황에 따라 고정종횡비도 지원되고
오리온도 나름 뼈대있는 회사이니 4년은 걱정없이 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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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님께서 사신 모니터의 제조회사인 오리온 텔레콤은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 나름 뼈대있는 그 오리온이 아닙니다... 회사 이름이 살짝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