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PC 두대에서 250GB 4개를 쓰다보니, 전기도 만만치 않고, 자료를 찾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하드 4개를 하나로 묶어서 쓸 수 있는 녀석을 14만 정도에 구입했었죠.
뜯고 생각하니... 차라리 그 돈으로 외장하드를 사고, 기존 하드 자료를 백업 받아서 남는 하드는 처분하는 게 훨씬 편하고 이득이라는 판단.
부랴부랴 외장하드를 구입했어요.
2.5인치는 이미 가지고 있어서 3.5인치 외장하드를 알아 봤습니다.
아직은 ITB가 대세이긴 하지만, 1.5TB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1.5TB로 구입했습니다.
삼성에서 바오밥나무를 형상화(?)한 스탠드 타입의 외장하드도 있지만, 배송기간이 좀 오래 걸리고...
디자인도 심플한게 좋아서 STROY로 구입을 한거죠.
박스 외관 입니다. 외장하드에도 네이밍을 하는 게 참 보기 좋아요.
굉장히 심플한 구성 입니다.
외장하드 본체, 어뎁터, 전원선, 미니 USB, 사용설명서, 퀵가이드
쓰레기 정리한 모습 입니다. 무척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예전 같았으면 버라이어티하게 이것저것 들어 있는 게 좋았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딱 정리되는 게 좋네요.
문득 삼성이 이제 에코경영에 신경쓰는 일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크기는 약 W11.8cm H 4.2cm D 19.1cm
스크래치처럼 무늬가 들어간 외관은 심플합니다. 딱 좋아하는 타입!
전면에 달려 있는 다이얼로 온오프가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방식처럼 '딱' 소리가 나면서 켜져요.
사진 중앙에 보이는 게 램프입니다. ON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릴 수록 램프불빛이 강하게 나옵니다.
조도 조절이 되는거죠.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자동백업기능이고, 하나는 시크릿 존 입니다.
자동 백업은 필요없고... 시크릿 존 기능만 설치했습니다. *-_-* ㅋㅋ
신형모델에는 스마트 기능으로, 컴퓨터에서 외장하드 사용량을 감지하여
전력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채택되어 있는 것 같은데... 외관이 조금 조잡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상 짧은 개봉기와 사용기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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