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되버린 잘만 22인치 3D 모니터12

 한 때 떨이로 19만원 중후반대로 떨어졌던 비운의 3D 모니터 입니다.

 요즘은 3D 열풍때문인지 가격 확인해 보니 50만원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재고가 떨어져서

 없어졌더군요. -_-

 그건 그렇고 잘만에서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압니다.

 .......전부 말아먹어서 문제지만요.





22인치 크기라서 요즘 추세인 24인치(점점 27인치 보급화?)에 좀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다만, 사진처럼 거울 효과가 좀 심합니다. 거슬리는 편이죠. 

스펙은 대략 1680 x 1050, 400cd, 5ms, 1000 : 1, 0.282mm, 피벗, 스피커을 지원합니다.

외장 어댑터로 전원 공급 하구요.

만든 짜임새나 기능을 보면 프리미엄 급 모니터로 보입니다만, 구입 당시 떨이 인 만큼 같은 22인치 카테고리
에서 듣보잡으로 취급당하는 안타까움이...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인데, 배기구나 발열면에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힌지도 피벗을 지원해서 나사형태로 돌리도록 되어 있구요.





 3D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기본전제가 필요합니다.

 비스타 이상의 OS를 사용해야 합니다.

 XP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실험 해 본 결과 '영상' 으로는 제대로 느껴본 적이 없군요.

 아마도 3D VISION이 비스타부터 지원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만측에서 따로 지원하는 3D VISION 커스튬 드라이버 CD 입니다. 

 나온 지 좀 된 모니터라서 방식이 좀 틀린 면도 있고...

 

 

 3D화면을 즐기기 위한 요소 중 하나인 안경입니다.

 적청의 아나그리프 방식이 아닌, 편광 형태의 3D를 지원해서 마치 선글라스 처럼 보이기도 하군요.

 밑의 안경은 안경 착용자를 위해 코에 클립형태로 걸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가 절감하는 부분은 없는 듯 하군요. 기본적인 코드는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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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야심차게 준비한 3D 모니터 입니다만, 시기를 잘못 타서 듣보잡으로 되버린 잘만 3D 모니터였습니다. 
 구동영상 화면 등은 뭐, 일반 모니터로는 뭥미? 하는 수준이 될 것 같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기능이나 성능면에서는 22인치 모니터 가격대비(구입 당시) 괜찮은 편이었고....(특히 피벗기능.) 
 나온지 좀 된 모니터라서 HDMI 미지원은 좀 아쉽긴 하군요. 해상도도 풀 HD는 아니고. 

 단종 된 것 같은데, 3D가 아닌 일반 모니터로도 만족스러운 모니터입니다. 3D도 제한적인 사용이 아니라면 대체로 
 가격대비 만족스럽다.....라는 평도 있었구요. 

 XP에서는 사진으로나마, 경험한 3D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원근감 표현이 압도적이더군요. 입체감이 느껴지는
 느낌은 직접 보셔야 알 듯 합니다.     

 3D컨텐츠가 부족한 지금으로서는, 게임에서 느끼는 3D VISON이 대부분 이죠. XP에서는 IZ3D로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엔비디아 3D 가속카드를 사용하신다면 이 모니터와 조합은 진정한 3D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시간 이상 하면 
 어지럽습니다만.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리뷰를 올려봅니다.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조용히 사라지기엔 아까운 제품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