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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지난 2월 18일 목요일 저녁, 강남파이낸스센터 22층 구글코리아 카페테리아에서 '유튜브 파워유저 파티(YouTube Power Users' Party)'를 열었다. 유튜브(http://www.youtube.com)의 한글 서비스 발표 2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 한국산 콘텐츠 생성에 힘써준 국내 파워유저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였다.
지난 2008년 한국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는 폭발적인 상승세로 최근 토종 서비스 기업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제1의 동영상 사이트 겸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는 동영상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국 정규 서비스 대신 한글 언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후퇴된 모습을 보이게 되었음에도, 정부와 기업이 선호하는 최고의 글로벌 UCC 플랫폼으로 굳건한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 '유튜브 파워유저 파티'가 열린 구글테리아 전경
지금 이 순간에도 다수의 유튜브 파워유저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전세계 유튜브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구글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유튜브 활용에 더욱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최신 기술을 서비스에 녹이고 있다. 프레임 등 부하요소 감축을 통해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더'와 새로운 표준 'HTML5' 지원 등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 유튜브 파워유저에게는 '캠코더' 또는 '카메라' 또는 '아이폰'이 필수품!
구글코리아는 올해로 국내 런칭을 선언한지 2주년이 되는 '유튜브'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파워 유저들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할 수 있는 경험과 신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유튜브 파워 유저 파티(YouTube Power Users' Party, 이하 파티)'를 준비한다고 지난 2월 4일에 공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러한 약속이 이루어진 자리였다.
파티에서는 유튜브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 '유튜브 인터렉티브 퀴즈', 유튜브 스타 선현우-임정현-정명훈 씨가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파워 유저들과 함께 하는 토크 - 유튜브가 내게 갖는 의미', 임정현 씨와 정명훈 씨가 연이어 펼친 '유튜브 스타 퍼포먼스', 서황욱 매니저가 직접 진행한 '유튜브 신기능 소개와 효과적인 유튜브 사용 방법' 등이 주요 순서였다. 아크로팬에서는 파티 현장을 스케치해 보았다.
▲ 유튜브 한글 서비스 2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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