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HP for Korea, Korea for HP\' 기자간담회1

한국HP(대표이사 스티븐 길, http://www.hp.com)가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국내 IT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븐 길 대표이사는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2010 회계연도 1분기의 상승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HP가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면서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업계 전반의 사업기회 창출에 기여하고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HP가 본사 및 아태지역의 예상을 뛰어넘는 2010 회계연도 1분기(2009년 1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그동안 사업구조 개편 등으로 인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자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여기에 더해 적극적으로 국내 IT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 한국HP 스티븐 길 대표이사

이번 기자간담회는 스티븐 길(Stephen Gill) 대표이사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지난 2009년 7월 1일자로 한국HP의 대표직을 맡은 스티븐 길 대표이사는 현재 직책을 맡기 전에 HP UK&I(영국 및 아일랜드)에서 7년 동안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한국HP 스티븐 길 대표이사는 현 직책을 맡기 전에 25년 이상을 IT 업계에서 종사하면서 Sony UK, Digital Equipment UK, Lotus, Ingram Micro Europe, Compaq EMEA 등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이 외에, 수학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 최고의 성장세를 보인 아태지역과 회복세에 접어든 미주지역이 양대축.

HP는 매출이 8% 전년대비 상승해 312억불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 20억불 정도 상승한 셈이다. 1/4분기 매출은 10억불 정도 초과달성해 월스트리트 기대치보다 10억불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개선되고, 일부 국가에서는 상당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HP 비즈니스 중에서 하드웨어 시장(PC, 서버, 프린터)이 회복세가 뚜렷했다. 회복세를 보이고, 점차 점유율도 증대되는 추세다. 지난 2009년에 성장률은 둔화되었으나, HP의 점유율이 점차 늘어났는데, 이중 PC는 20% 가량 성장했으며, 프린터도 그 뒤를 따랐다. 선적량을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인더스트리 스탠다드 부분에서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다.

HP는 우수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2010년의 가이던스를 높이고 있다. 올해 회계년도의 가이던스가 1180~1190억불 정도로 두고 있는데, 이를 1210~1220억불로 상향조정했다고 한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성장을 못했다. 서비스 부분은 약간 하락되는 모습도 보였다. HP에서는 세계적인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하락이 적은 편이어서 향후 성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자산관리 성과, 재고관리 효율성 등이 좋았고, 어카운트 리시브와 페이러블 부분도 개선된데 기인한 것이다.

현재, 1/4분기를 마감하면서 140억불의 현금보유량 확보한 HP는 시장이 호전되면서 시장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수익성 중심으로 기업구조를 재편했다. 비용구조 개선과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수익성에서 개선한 사항을 영업에 투입해 영업력을 강화해 성장을 견인시켰다.

한편, 아태지역은 강력한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PC 사업은 타 지역보다 성장세가 뚜렷하다. 특히 중국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 중국은 1/4분기에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아태지역의 경제는 그 성과가 유럽, 미국에 비해 강세를 보이는데, 이에 따라 아태지역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 한국HP 역시 한 사업부문을 제외하고는 각종 목표를 초과달성해 본사의 이목을 끌고 있다.

▲ 한국HP 함기호 부사장

함기호 부사장은 RTF(Realize the Future)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RTF는 지난 1월 13일에 비공개로 진행된 행사인데, 이는 월드와이드 차원에서 고객에 한정해 열린 것이다. 작년 12월, 뉴욕 맨하튼을 시작으로 아태지역과 유럽, 그리고 다시 미주지역으로 로드쇼 투어가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RTF는 오전 행사에서 일반고객(540여명)들을 대상으로 환영사, 주요인사 3인의 키노트, 디테일한 주제로 진행된 브레이크아웃 세션 등이 제공되었다. 또 오후에는 25명의 CIO를 초빙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RTF 행사 당시, 1150억불(130조원) 정도 성과를 낸 기업 자체의 자신감이 컸다. 글로벌 탑 컴퍼니로 미국에서 9번째 기업인 HP의 자신감을 나타낸 행사였다.

지난 2002년에 컴팩을 인수한 HP는 PC에서 부동의 리더쉽을 확보하고, x86 서버에서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스토리지, 네트워크에서도 포트폴리오 강화 위해 많은 노력 기울이고 있는데, 레프트핸드, 아이브릭스 등의 인수와 3com 인수 추진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HP의 소프트웨어 전략은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매니지먼트'와 '오토메이션'이라는 두 가지 테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HP가 잘하는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와 잘 융합시켜 비용절감을 고객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부분이 바로 HP 소프트웨어 사업의 기본 전략이다.

▲ HP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중심에 놓고 각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RTF 행사의 키노트는 하드웨어와 관련된 내용,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관련된 데이터 등 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내용 등 세 가지 테마로 이루어졌다. 여기에서는 현재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가상화 등을 동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한계가 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에 대해 HP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이 큰 줄기를 이뤘다.

2009년부터 HP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를 HP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어드밴티지로 홍보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인사이트' 제공을 구현하는 각종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이어졌다. 이는 실제 원하는 데이터를 수요처에서 관리하기 좋도록 만들어주는데 방점을 찍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효율화를 통해 성장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추구된다.

궁극적으로 HP가 추구하는 것은 강한 경쟁력 지닌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관리 및 자동화 가능한 소프트웨어 위에 얹고, 그 위에 서비스를 더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사슬을 통해, HP는 자사 고객들이 70% 정도의 리소스를 혁신에 쓰고, 나머지 30%의 리소스를 유지보수에 쓰도록 리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한국HP 김창기 부사장

김창기 부사장은 HP 본사 임원들과 팀들이 와서, 국내 대형고객 CIO 들을 대상으로 HP 내부 혁신을 발표했던 CIO 포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이벤트는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에는 랜달 D. 모트(Randall D. Mott) HP 수석부사장 겸 CIO가 참석했다.

랜디 모트가 설명한 핵심 내용은 HP 자체가 레퍼런스였다. HP 내부 IT 혁신을 지속해 IT가 HP 내부 매출에 4% 정도 차지하던 것을 혁신을 통해 매출대비 2% 정도로 절약했다는 것이 주요내용이었다.

매출액 대비 IT 비용 절감은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니라 HP의 혁신으로 돌린 비용이 크다는 뜻이다. 아낀 돈으로 R&D 등에 더 투자를 했다는 뜻이다. 이는 비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것을 줄이고, 전략적인 것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기업 본연의 활동과 연계된 것이다.

한편, EDS와의 합병을 왜 했고, 그 결과 HP가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어떤 부가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는지도 이번 CIO 포럼을 통해 설명되었다. 여기에서는 HP가 연간 35억불의 연구개발비용을 쓰는데, 이런 부분을 핵심역량으로 삼고 아웃소싱 등에 역량 지닌 EDS 합병해 엔드 투 엔드로 HP 고객들에게 이득 줄 수 있었다고 설명되었다.

▲ HP는 PC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완비했다.

HP는 EDS 합병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확보했다. 특히 일곱 가지 핵심 사항을 확보해 이를 한국에 공급할 계획임이 공개되었다.

HP는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서비스 태스크를 운영하는 부분,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한 워크플레이스 부분 등에 솔루션을 갖췄다. 또 금융권을 위한 코어 뱅킹 애플리케이션, 오픈 MCM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업을 위해 SCM을 핵심사업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HP는 어떤 솔루션만 제공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글로벌 역량을 국내 환경에 적절히 변환해 공급하는 것에도 무게를 둔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올 한해 동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개발센터 현황과 역량 소개도 있었다. HP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유지보수하는 인력이 65000여명 수준인데, 이중 2만여명이 글로벌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 중국 개발센터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가 이루어졌다. 중국에는 4개 개발센터가 있으며, 4500여명 정도가 개발에 종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테스트가 중요한데, 이 부분 전담하는 센터가 따로 있다.

▲ 행사의 마지막은 HP의 사회공헌활동에 할애되었다.

Q1. 지난 12월에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런데 현재도 진행되는 듯 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맞다. 지난 12월에 내용을 전했듯이 대부분의 구조조정이 끝났다고 했다. 대부분의 구조조정이 12월에 마무리된 것은 맞다. 그 때, 모든 목표치를 달성하면 추가적인 구조조정 없다고 했다.

이번에 한 부문을 제외하고 다른 부문은 모두 목표치를 달성했다. 2009년 회계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목표달성 못한 부서가 있다. 이로 인해 계획 수정이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며칠 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없을 예정이다. 다만, 완전히 없을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현재 다른 목표치를 상회달성하고 있어 그 부분 걱정은 크지 않다.

Q2.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추세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전세계적으로 PC 시장에서 보고 있는 것으로는 전년대비 20% 성장을 이뤘다. 이 성장세는 전 세계 시장의 성장세를 상회하는 것이다. 시장 점유율도 오르고 있다. 한국은 성장을 하는 시장이다. 14% 정도로, 점유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국가별로 성장세는 다르게 나타난다. 신흥시장에서 크게 나타난다. 브라질, 중국, 인도, 미국 등에서 빠르다. 유럽은 더디다. 그리고 PC 시장과 비교해 보면 다른 분야 성장세는 더딘 편이다.

HP는 2월에 제조생산시설을 중국에서 준공한다.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 본 결과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지에서도 많은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머징 시장에서 40% 정도의 성장세가 있다. 전체 매출에서 10% 이상 차지하는 시장이라서 주시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은 과거의 비즈니스 목적으로 만들어져 따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을 효율화, 최신화시키고, 전체적인 수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은 HP가 과거에 많이 언급했던 부분은 아니다. 프린터, PC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본래 개발하던 것이 아니다.

Q3. 한국 고객들이 중국개발센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고객들은 전세계에 분포된 개발센터를 활용하는데 관심이 많다. 어떤 인터레이스를 활용하는지는 CIO들이 궁금해 하는 상황이다. 외국 인력을 쓰다보니, 문화와 관습 차이가 있다. 때문에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 인력은 국내에 상주하고, 반순반복적이고 리스크 적은 것은 중국이나 인도 인력과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국내에 있는 기업은 프로그램 개발하고 유지보수하는데 외국 인력을 쓰는 것 모를 정도로 한국에 있는 인력이 주요업무를 진행한다. 해외 리소스는 국내 인력과 협업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HP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본 룰이다. 이는 해외에서는 일반화된 것인데, 국내에서는 활성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다.

국내 대기업 집단에서는 자체적으로 중국이나 인도에 개발센터 보유한 경우도 있다. 개발센터 운영하는 방식은 HP와 다른 편이다. 이런 경우는 전체를 해외에 넘기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HP는 현지 인력이 국내 인력을 지원해주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Q4. 서비스 비즈니스에 진출한 이유가 무엇인가?

세계적으로 전체 분야를 보면 서비스가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특히 이 분야에서의 인수 및 합병에 관심이 크다. 이는 EDS를 인수한 이유이기도 하다. 서비스 캐퍼빌리티 향상을 위한 인수였다.

서비스 시장은 5000억불 규모다. 한국은 하드웨어에 치중되어 왔으나, 하드웨어 영역이 개방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진출하는 추세다.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기업들이 한국에서도 늘어나고 있고, 수출 중심의 경제가 한국 경제의 특징이기도 해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

서비스 중요성이 한국에서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투자를 하고 있다.

Q5.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 사회공헌으로 투자, R&D센터 개발 등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대한 투자 계획이 있는가?

두 부분으로 나눠 설명하겠다. HP는 자선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CSR 활동을 많이 진행한다. 전세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자선사업 목적은 IT를 통해 소회계층을 돕는 것이다. 교육환경 개선 등이 주된 사례다.

R&D 활동에서 볼 때, 위치 선정에 많은 고심을 한다. 많은 국가들이 경쟁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세율, 경제규모, 혜택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R&D 설치할 계획이 있다고 알고 있다. 결정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투자를 하게 될 것인지와 어떤 도움을 줄지에 대해서는 여러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

HP가 많은 기업들에게 투자제안을 한 적이 있다.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전에 공개할 사안도 아니지만,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기 위해서 투자에 대한 관심 갖고 진행하는 것이 있음을 밝힐 수 있다.

Q6. 취임한지 8개월 정도 지났다. 처음에 왔을 때 한국HP의 실적부진으로 관리차 왔다는 인식이 있었다. 시간이 지난 후에 한국 IT산업에 대해 느꼈던 점, 개선할 부분, 개선책 등이 궁금하다.

영국, 한국, 중국, 독일 등에서 모두 장기적으로 CEO는 현지인이어야 한다는 게 있다. 후임은 한국인이 될 것이다.

한국HP의 실적은 굉장히 좋다. 지난 2009년으로 돌아가 보면, 전세계적으로 모든 기업들이 실적이 안 좋았다. 경제환경으로 특히 더 안좋았다. 그 와중에 한국HP는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냈다. 앞서 언급했듯, 1/4분기 실적은 목표대비 초과달성이다. 한국HP 실적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시장도 늘렸고, 성과도 좋았다.

한국에 온 이유는 개인적인 목표도 있고, 다른 분야 요청도 있고 그랬다. 한국은 많은 기회가 있는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0위권 경제권이고, 침체기에서도 빠르게 성장했다. HP의 대표성이 공고하고, 앞으로 발전할 계기가 있는 역동적인 국가다.

유럽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개인적으로 유럽에서 벗어나 아태지역에서 일해보고 싶었다. 운 좋게 한국에 왔다. 한국 IT산업의 잠재성이 크다고 본다. 우수한 기업도 많고, 경쟁사들도 많이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가 많다.

▲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순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