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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생활하는 김에 전에 눈에 봐둔 HTC 다이아용 악세사리를 몇 개 구입해보았습니다.
먼저 4in1 정품 케이블입니다. 다이아 카페에서 꽤나 비싼 가격으로 공구했던 것 같은데..
5000원 정도 줬습니다.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정품 크래들도 팔긴하는데 가격이 의외로 비싸서.. 배송비포함 24000원선..
그냥 4in1케이블로 질렀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좋네요. 포장도 깔끔... 젠더를 360도로 도배하고 있는 포호비닐이 흐뭇합니다.
충전불이 들어오는 것도 아주 고급스럽고요..
무엇보다 2.5파이 짹, 3.5파이 짹, HTC전용 짹이 제공되니.. 한 번에 여러 명이 한 대의 폰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ㅋㅋ
이건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기능이네요... 여친사마가 중국에 계시면 바로 동시 음악 청취 가능하겠습니다.
집에서 스피커로 듣거나 버스 안에서 여친사마와 함께 음악 들을 때 유용할 듯 합니다.
근데 2.5파이는 마이크짹인지도 모르겠네요.. 없어서 시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은 리모컨 기능이 포함된 연장케이블입니다. 가격은 4000원 정도..
4in1젠더에 비해 만듬새가 딱 플라스틱 느낌이라 그렇긴해도.. 성능은 좋네요. 볼륨조절 기능이 아주 스무스하게 고급스럽게 움직입니다.
4in1 젠더는 아무래도 길에서 혼자 들고 다니며 듣기는 좀 그렇잖아요.(물론 그것도 작고 가볍습니다만..ㅉㅉ)
혼자 음악 들으며 다니기에는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말 그대로 3.5파이 변환 젠더.... 그냥 보통의 젠더인데...
2000원 정도입니다. 싼 맛에 질렀는데................
음질은 괜찮고, 3.5파이 접속부도 괜찮은데... HTC마크도 박혀있네요..
다이아폰과의 접속부가 쫌 짧네요. 뭐랄까 깊숙하게 박혀서 고정이 되지 않는 느낌이랄까..
사진으로 한 번 비교해보시길...
혹 이베이로 이런 제품 지르시더라도 접속부의 길이를 확인하시기 바라요~
추가로 5800익뮤 번들 케이스와 거치대 겸 휴대폰 줄을 샀습니다. 가격은 4000원 정도네요.
넣다 뺐다하기가 편치 않아서..터치폰 케이스로 적합하지는 않지만.. 구멍이 나 있어서 액정화면이 켜져 있는지는 확인할 수 있고요..
책상 위에 세워서 거치할 수 있다는 점은 괜찮네요...ㅇㅇ 번들이니 크기도 완전 딱 맞고요..
재질은 겉표면은 무광택 플라스틱이고요.. 안에는 부드러운 천과 고정용밴트가 들어가 있네요.
하얀색 소니 이어폰은 왕년에 구입했던 짝퉁인데.. 음질은 그럭저럭인데.. 흰색이라 때를 넘 잘 타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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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