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게를 통해서 알게된 JNB 까페 공구에 참여했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12월 12일자로 마감된 공구(입금까지 완료)가
아직까지도 배송완료 상태가 아닙니다.
공구당시 1월말이나 2월초 정도에 받을것 같다고 공지하더니
1월말 즈음에 가서는 갑자기 미국 폭설로 미국 회사가 휴무중이라고
배송지연을 예고하더니 몇 주 후에도 물건을 못 받아서
회원들이 문의하자, 디젤 본사가 계약을 어기고 물건을 다른곳에 넘겨서
별다른 도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늦어질것 같으니 미안하다고 한마디하고
끝나길래 뭐라고 했더니 상품 수령하면(환불은 해당 안됨) 적립금 만원을 적립시켜 준다고 하네요.(상품 주문시에만 사용가능)
선입금 까지 받아놓고 이렇게 엉망으로 진행하는 공구는 생전 처음 참여해봅니다.
인원도 별로 없어서 전화도 잘 못 받으면서 새로운 공구는 계속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니
저를 포함한 12월 1월 공구 참여자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어렵게 전화통화를 해보니 여태까지 기다린 참여자들이 환불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해주고 있으며
나중에라도 재고가 들어오면 공구당시 가격 그대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통해서 문의한 사람에게만 알려주고 있었기 때문에 공지에 올려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며칠 후 공지가 올라올 기색이 없어서 전화통화했던 사람인데 언제쯤 올리실거냐고 문의했더니
대뜸 아무말도 없이 제 글이 삭제됐습니다. (혹시나 업무가 너무 많아서 까페관리할 시간도 없어서 공지를 못 올린건가
싶었는데 질문글에 대해서 답글도 달고 새로운 공구 추진글도 올라오더군요)
전화통화로 약속까지 해놓은 내용에 대해서 문의했음에도 관리자가 임의대로 삭제하자
그 까닭을 묻는 글을 재차 올렸는데 또 삭제하더군요.
영문을 알 수 없어서 관리자 ID가 보이길래 1:1 채팅을 신청했지만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전화기가 꺼져있길래 다시금 글을 올려서 전화 좀 달라고 요청 한 뒤에야
사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30기장이 씨가 말라서 물건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디젤 본사가
매너가 나빠서 여러번 당했는데 우리도 어쩔수가 없다. 앞으로 공구는 안할거다. 등등)
요약하자면 제가 환불관련 글을 올려서 다른 회원들이 환불하는 사태가 늘어났기 때문에 '업무방해'에 해당하기 때문에
글을 삭제했다고 하더군요. 없는말을 지어낸것도 아니고 회사측에서 약속한 내용을 글로 옮겼을 뿐인데
업무방해라니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내용은 글로 올리지 말고 전화로 연락해달라고 했는데
애당초 전화기도 안켜놓고 무슨 전화를 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공구시 카드결제도 환불시 번거로움과 수수료 떄문에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철저하게 판매자 중심적 논리였습니다.
제가 공구때문에 색안경을 끼고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자신들은 단 한푼도 손해볼 수 없다는 마인드로 보였습니다.
4월 중순정도에 이제 곧 대량으로 물건이 들어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제 사이즈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방금 택배를 받아서 이게 웬일인가 싶었는데
사이즈가 한치수 작게 배달됐네요.
본래 주문했던 29X30은 이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교환요청하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도
종잡을수가 없는것이 무섭습니다. 허리와 허벅지의 압박이 심하지만 늘려입을 수 있으면 차라리
그냥 입고싶네요. 8RQ 글자만 봐도 공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입니다.
8RQ도 디스가 있었군요.
튀니지산인데 삼선은 없네요. 미판이라고 했는데 이상합니다.
기장이 30인데도 불구하고 남는 루저의 비애.
겨울~봄 정도에 입으려고 구매한 8RQ를 여름에 입게 생겼네요.
사진상으로 보기에 너무 작아서 안쓰러워 보인다면 눈물을 머금고 교환 내지는 반품해야겠네요.
5달 가까이 기다리게 해 놓고, 물건까지 잘못 보내서 사람을 두번 죽이네요.
더 슬픈것은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 제 사이즈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JNB에서 처음으로 구매한것이 유럽판 8AT 였는데 공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바로 받았는데
이번 공구는 제 기억에서 최악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두산베어스
![[*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20419.gif?v=20241120)
응???? 하는 가격대의 물건이라 적응이 잘 안대는데.....
바지 이쁘네요.....하악...
근데 이쁜거보다.......몸에 잘 맞아야지 좋은거라는건 맞는 말 같아요...
저는 배기 바지는 뭐 이런 그지같은.......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이번에 어찌어찌 구입한 세미 배기...
진짜 몸에 편하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맨날 이거만 입고 댕기는....
다리가 좀 짧아 보이긴 합니다만....
저렴하게 많이 사서 다양하게 입는것도 좋은데 옷장이 가득차서
더이상 넣을곳이 없더군요. 이제는 다소 비싸더라도 두고두고 입을만한 옷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저도 D2K에서 구매한 배기바지가 있는데 아직 개시도 못했네요.
옷은 많은데 입고나갈일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