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9살이 되니 혼자 컴으로 할일도 많아져서 1달을 고민하다 지른 품목입니다.
아이 책상에서 사용할거라 선 주렁주렁 있는 데스크탑 피할려고, 17인치정도 되는 노트북을
사줄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이동하지 않을바에는 일체형이 안성맞춤일거 같아 질렀는데요.
일체형 컴퓨터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보급화되지 못해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네요.
컴을 많이 다루는 이들에게는 조립pc라는 자기 취향에 맞게 만들수 있는 품목이 있고,
컴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대기업 PC 및 저가형 조립완제품 시장이 자리잡고 있고,
휴대가 간편한 노트북 및 저가형 넷북, 거기에 아이패드까지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이니..
일체형처럼 업그레이드가 힘들고 그렇다고 엄청 고사양도 아닌 제품이 시장에서 일정
영역을 구축하기에는 아직은 시기 상조인것같긴 하네요.
각설하고, 오늘 퇴근후 도착했길래 박스를 뜯어보니 뭐...설치할게 따로 없더군요. 전원만
연결하고 On 했더니 혼자서 뭔가를 설치를 하는군요 윈도우 7이 운영체제로 이미 깔려있어..
특별하게 설정할것도 없고 전 중간중간 클릭만 해주면 되더군요.
같이 딸려온 무선 키보드 및 무선 마우스도 인식도 빠르고 키감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이놈은 터치가 됩니다. 걍 손가락으로 모니터에 누르면 인식해서
편리하더군요. 오디오 파일 리핑해서 PC-Fi하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소음도 처음 부팅할때만 소음이 있고...그 다음부터는 정말 조용합니다.
이것저것 셋팅좀 하고 만지작 거려보니...윈도우7 운영체제가 확실히 xp보다는 무겁다는 느낌이듭니다.
20인치 와이드 대화면에 일반 데스크탑에도 현저하게는 안밀리는 사양, 터치, 원도우7 기본탑재,
공간의 효율성 등 단점보다는 그래도 장점이 많은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방이나 거실에서 PC-FI/홈시어터용으로는 아주 괜찮을듯해요.
사양:
인텔 / 펜티엄 / T4300 (2.1GHz) / 4GB / DDR2 / 500GB / DVD 레코더 / 일체형 / 엔비디아
/ 기본 메모리 공유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7 홈 프리미엄 / HDMI / 멀티 리더기 /
웹캠 / 터치 스크린 / 20형 LCD
실제 찍은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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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궁금.....진짜 선하나 없네요,,,전원선 빼고는^^
가격은 100만원정도 하는데..뽐뿌회원님들은 아마도 90만원대 초반정도에 구입하실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