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바스큐형 중등산화말고도 바스큐릿지화,릿지화중 좀 후져서 안사용하는 예전 5.10 올마이티
만족하는 5.10 인사이트, 릿지엣지로 인기좋은 올나라 캠프라인 ,곧 퇴역하려는 트랑고등이 있습니다.
샌들도 두어개 있고요.
[등산가려면 옷보다도 신발이 젤 중요하겠죠..]
그래도 5.10의 인사이트보다도 전의 5.10의 삼각형무늬의 창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작은 타원형보다 보다 큰 창이 제겐 편하네요.
지난달 중순에 이조건에 맞는 것 같은 5.10의 엘캡을 추가로 *션에서 싸게 구했습니다.
구하면서 보니 회색인 여성용으로 주었지만 5.10은 신축성이 좋은 제품이고 전 발폭이 작은 편이라서 만족했습니다.
[5/20쯤 주문했습니다.자세히 보면 끈걸이부분이 상한 것도 보입니다.]
이 등산화를 다듬고자 이대뒷산인 안산에 첨으로 신고 가서 바윗길을 1시간 정도 오르내렸습니다.
-신발이 아직 뻑뻑해서 많이 걷기는 힘들었고 와서 보니 새끼발가락이 일부 서거했더군요.
전 원래 둘째발가락이 엄지보다 길어서 악영향을 많이 받는데 여성용이라서 아무래도 폭이 좀 작긴 작나봅니다.
[발톱이 사진보다도 길었으면 내려오면서 상당히 아팠을 겁니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것은 오른쪽 등산화의 신발끈을 거는 부분이 2군데나 떨어지려고 하더군요.
유심히 보면 끈걸이의 가운데부분은 단단한 감이 드는 섬유질과 일반적인 끈걸이재질 같았습니다.
이부분이 모기장느낌 비슷하더군요.
현재까지 신어본 어느 등산화에서도 겪어 본적이 없는 진짜 부실감의 진수더군요.
그런데 다른 구매자도 이런 내용을 *션에 올리신 것을 보니 제품자체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신발을 걸어주는 부분이 2군데난 떨어지려고 합니다.]
상당기간 신어서 떨어지는 트랑고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부실감이네요.
[퇴역한 트랑고는 제일 윗부분에 있는 끈걸이부분이 상당기간 신으니 떨어져서 신발 자체에 구멍을 뚫어주었죠]
이런 내용을 알리니 판매자는 회수해가고 2주 정도 걸려서 오늘 교환완료되었는데
무의식중에도 끈걸이부분을 유심히 보게되고 일부 실이 일어나있고 끊어진 부분도 있어서
과연 이번 주말에 이신발을 제대로 신을 수 있을지 자신이 서지 않습니다.
혹 인터넷에서 이것 같은 제품이라면 다른 구매자의 평판을 확실히 보고서 구매하셔야지
안 그러면 진짜로 기억에 남는(?) 산행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품도 아주 쌔삥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이는 등산화취급점은 다 그게 그거죠]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분노의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