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으로 신청한 볶음쌀 누룽지가 왔어요~! 
위와같은 뽁뽁이로 포장된 모습으로 배송이 되었네요~^^





박스 안에 소포장의 누룽지가 차곡차곡 쌓여있었는데...
하핫~ 생각보다 무지 작더라구요...ㅎㅎ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
근데, 이거 먹고 배가 부를까? 살짝 의문이...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칼로리!!!
요즘 다이어트 중인 저로서는 아주 민감한 사안이 아닐수 없어요~ㅎㅎㅎ




첨에 열량을 딱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열량이 405kcal 씩이나????????????? 하고 말이죠...
그런데 다시 보니 100g 기준이더라구요... 휘유~~~
그러면...
100 : 405 = 60 : χ 일 때 χ는?   243
정답입니다~^^i  ㅋㅋㅋ

다행히도 한 봉지에 243kcal 밖에 안되요~ㅎㅎ
또한 당류 / 트랜스지방 / 콜레스테롤 이 모두 0g이니 안심입니다~^^

그리고 살펴본 건 원료와 원산지~
상품 이름에도 강조한 것처럼 정말 100% 국내산 쌀인가 아닌가 확인을 해봤어요~

쌀이 98%, 호두가 0.6%, 아몬드가 1.2%인걸보니 정제염이 0.2%인가봐요~
호두와 아몬드를 제외한 쌀은 모두 국내산 쌀이라고 하니 무엇보다 안심~
요즘 하도 중국산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

자, 이제 시식을~^^ 우선 그릇에 누룽지 한 봉지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팔팔 끓인 물을 부었습니다.

딱딱했던 누룽지가 물을 먹으면서 점점 불어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어요~ㅎㅎㅎ

그런데 물을 좀 부족하게 부었던 모양이예요~
누룽지가 물을 다 먹어버렸더라구요... ^^;;;
그래서 나중에 다시 물을 더 부어주었는데
처음부터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국물을 한 숟갈 떠보니 완전 진국이예요~ㅎㅎ

정말 간단해요~ 누룽지 끓이는거는 아예 엄두가 안나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냥 이게 끝이더라구요~ ㅎㅎ 너무 간단해서 오히려 뭔가 더 해야할것 같은 기분이....ㅋㅋ

포장에는 2~3분이면 된다고 했지만 저는 좀더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 한 10분 가량 뒀다 먹었어요~
딱딱한 과자로도 먹을 수 있는거라 바로 먹어도 관계는 없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누룽지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물 붓고 최소한 5분 이상은 지나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물을 붓기 전에는 이거 먹고 배가 찰까? 솔직히 좀... 반신반의 했었는데
요즘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반식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먹어보니 이것도 많더라구요... @.@ 간만에 정말 배부르게 먹었네요~

소식이니... 반식이니... 그딴거 한다고 맨날 부족한 듯 먹다가
간만에 맛있는 누룽지를 배부르게 먹으니 기분도 UP 되고~ㅎㅎ 대만족입니다~^^

사실 이렇게 식사대용으로 먹어보기 전에 입이 심심해서
그냥 과자처럼 씹어먹었어요~오도독오도독~ ㅎㅎㅎ
심심풀이로 아주 그만이더라구요~ 다이어트 중이라 과자는 금물이라... ㅠㅠ
(그넘의 다이어트... ㅡㅡ; 평생을 달고 산다는...ㅠㅠ)

이제 우리집 상전들께도 맛을 보여드려야겠죠~ ㅋㅋ
 어찌나 입맛들이 까다로우신지.. 맛없으면 절대 안먹는다는... ㅡㅡ;;

언제 먹여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아침에 늦잠을 잔거예요... ;;;
밥도 안해놨고... 그때 딱 생각난게 바로 볶음쌀누룽지~^^

후다닥~ 우선 누룽지에 물부터 부어놓고 애들 깨워서 어린이집 갈 준비시키고 나니
어느새 맛있는 누룽지가 완성되었더라구요~ 후훗~
계란 하나 깨서 스크램블하고 있던 반찬 몇가지 놓으니
순식간에 아침상이 차려졌어요~^^

그나저나 이제 두 봉지밖에 안남았어요...ㅠㅠ
아무래도 우리집 비상식량으로 구비를 해둬야 할 것 같아요~ㅎㅎ
앗! 갑자기 머릿 속에 번뜩 스치고 지나간 단어~ 유통기한!!!
............... 확인하러 감 =3

확인해보니 2011년 6월 30일까지네요~ 기간은 아주 넉넉해요~^^

누룽지 좋아하시는 분이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 정말 강추예요!!! ^0^
저는 누룽지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녔는데요...
 먹어보니... 배는 든든하고~ 몸은 가볍고~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