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7개월 운동권 끊어서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의 운동복은 주머니가 없어서 휴대폰을 어디다가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운동하는데 왠 휴대폰을 신경쓰냐고 하시겠지만
사실 연락 딱 끊고 그시간을 혼신을 다해 운동하는 게 맞을지 모르지만 음악만은 제 음악을 들어야겠더라구요.
왠지 러딩 할 때도 다른 사람과 같은 음악에 스탭이 맞춰지면 이게 뭐 고고장에 온 것도 아니고 서로 리듬을 맞추는 분위기가 왠지 어색 하더군요.
아직 제가 운동할 정신 머리가 먼 걸까요??
그래서 결국 음악 들으면서 열심 해야지 하는 구실을 만들어 내며 암밴드 SCOSCHE 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픽스딕스 강남점과, 코엑스 에이샵을 둘러 본 후 에이샵에서 결국 이 제품을 샀습니다. 이유는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나일론 소재로 된게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제품은 중간에 약간 딱딱한 인조가죽들이 있어서 무거워 보여서요.
SCOSCHE ...러시아 말인가요? 상품 박스에도 러시아 언니가 모델로 있습니다. 근데 암벤드 뒷면에는 made in china
사오자마자 신나게 갖고 와서 음악을 들으며 운동 하니 좋더군요. 근데 한가지 단점은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밸크로가 보슬보슬한 부분은 넓은데 숫컷찍찍이 부분은 좁더군요. 그래서 팔이 너무 얇으신 여자분들에게는 비추 합니다. 물론 팔이 너무 얇으신 분이라면 운동 하실리 없겠지만요 ^^ (부러버라)
가을인데 자전거여행 가실 분들에게도 더없이 추천 할 만 합니다.
팔 굵으신 분들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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