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회로마저 완전히 죽어버린 노트북 배터리덕에 4개월간 어댑터만 꽂고 살던 와중에
ebay에서 발견한 28$짜리 6셀 호환배터리!
짱깨가 만든거라 반신반의하면서 주문해버렸지요 (하지만 큰 기대하며 기다림)
1주하고도 3일이 지나 오늘 도착했습니다. (우체부 아즈씨 사랑합니다)
웰캄!
박스포장이네요?
자신감 넘치네요
뭐 엄격한 QC...어쩌구저쩌구 많이 씨부려놨는데 결국은 짱깨입니다.
믿을수가 없어요
그럴듯한 배터리 스티커인데 뭔가 불안합니다.. 믿을수가 없어요
아... 접속부는 그럴듯 한데... 일단 끼워봐야겠지요
발로만든 금형 :D
저렇게 모서리가 튀어나올 뿐만 아니라, 배터리 고정 래치조차 제대로 걸리질 않아요
손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배터리가 쑥 뽑혀나옵니다. 기가막히네요 :D 너무 많은걸 바란건지...
일단 배터리를 꽂고 부팅은 했습니다. 셀 보호를 위해서인지 70%까지 충전을 해두었더군요.
70%에서 완충까지 약 1시간 30분쯤 걸린것 같습니다.
완충후 와이파이만 켜고, ibm 전원관리 유틸리티에서 '퍼포먼스'와 '최소전력' 의 가운데에 바를 놓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 유틸리티 계산상으로는 약 2시간쯤 쓸수 있다고 하더군요.
1시간 30분쯤 지났으려나, 약 20% 남은 배터리를 보며 '오옹,,, 거짓말은 안치는거같은데?' 하던 찰나
허허허허... 2시간은 무슨.... ㅜㅜ
결론 : 그냥 싼맛에 쓰는 짱깨제 배터리.
p.s : 재충전을 했는데 94%에서 ac전원으로 전환되네요. 6%는 어디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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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rcrombie
회사 동료도 dealextreme 에서 IBM용으로 하나 구입했는데
기본으로 있던 정품보다 셀수가 많아서 그런지 훨씬 오래가고 좋다던데... 음...
너무 싼거 구입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