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삼각대를 넣을수 있는 수납용 대용량 백이 필요해서 카메라 가방제조 메이커를 제외하고
광할한 제 넓은 등짝을 허전하지 않게 덮어줄 빅사이즈의 백팩을 알아보던중 두메이커의 백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찌하다보니 롤탑..둘둘말아서 잠그는 두메이커의 백팩을 구입하게 되어 간단한 비교사용기를 올립니다
디테일한 리뷰를 올리고 싶지만 가방리뷰는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관계로;; 기획은 있지만 기약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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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am trail Currier vs T-level Infinity Rolltop 43L Backpack
상단 회색가방 스트림트레일
http://www.streamtrail.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0&main_cate_no=4&display_group=1
하단 검은가방 티레벨
http://www.wherehous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27293&xcode=069&mcode=006&scode=001&type=X&search=&sort=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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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간단하게 Stream trail에 대한 설명을 하면
일본의 플라이피싱 업체인 CAPS와 태국의 카약업체 필프리의 협력으로 제작되어
방수성과 강도를 높인 타포린이란 새로운 소재로 열압축성형과 고주파접착으로 만들어
자체방수레벨인 몬순퀄리티 1,2 로 분류해 방수성을 높여 비가오는 어떤환경에서도
가방의 내용물을 지킬수있는 특징이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T-level은 wherehouse의 가방 국내 독자 브랜드로 개성과 기능성을 갖춘 메신저백이나 백팩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Infinity Rolltop 43L Backpack은 Invista Cordura ,T-Aero Cushuning System, 3M Reflrector , YKK Water Refellent Zipper등 각 재질과 부속품들을 기능성메이커를 채택하여 단순히 스타일만 살린 백팩이 아니라 고기능성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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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Stream trail Currier < T-level Infinity Rolltop 43L Backpack<br />
스트림트레일은 란도셀을 몇배를 부풀려 만들어논듯한 굉장히 기본적인 형태를 취하고있습니다.
재질의 성형을 위해 복잡한 구조보다는 단순한 형태로 구성되어있고 재질과 단순한 형태때문에 프라이텍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
티레벨은 기본적으로 통자 형태이지만 하단부를 곡선으로 처리하고, 정면의 로고를 부각시켜 좀더 캐주얼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각 스트랩 끝부분을 밸크로 처리하여 남는 끈을 깔끔하게 정리할수 있어 Stream trail Currier보다 치렁거리는 느낌이 없어 만족스럽습니다. 빨간색,파란색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수납성
Stream trail Currier > T-level Infinity Rolltop 43L Backpack
제 기준은 가방내부에 센터컬럼을 분리한 Gitzo GT1541 삼각대와 24-70L렌즈를 마운트한 5d mk2와 17-40L렌즈를 수납할수있어야 했는데 두제품다 모두 수납이 가능했습니다.
스트림트레일은 2개의 룰탑을 이용한 수납공간과 상단커버의 지퍼를 이용한 간단한 수납공간이있는데
티레벨보다 크기나 공간에 있어 여유가 있어 스트림트레일에 우세를 주긴했습니다만,
티레벨은 롤탑 메인의 큰수납공간이 있고 얇고 작은소품들을 수납할수 포켓들이 측면과 정면커버에 많이 위치하고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아기자기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티레벨을 우세로 줄수도 있습니다.
일단 저는 부피큰 물건이 많아 스트트레일 우세입니다 ^^
-방수성
Stream trail Currier >>>> T-level Infinity Rolltop 43L Backpack
조금은 공평핮지 못한 비교가 될수있습니다.. 스트림트레일은 제작부터 방수를 염두에 두고 나온제품이라 ^^;;
스트림트레일은 가방이 통으로 방수제질에 열성형과 고주파접착으로 완벽방수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지난여름과 가을 세차게 퍼붓는 호우속에서도레인커버 없이 카메라 걱정없이 이동할수있어 아주 만족했습니다.
다만 상단커버에 위치한 비닐창 있는 작은 수납공간은 방수지퍼 처리가 되있으나, 상단 재질 마감한 천부분이 젖으면 습기나 물이 스밀수있습니다.
제일 아쉬웠던 부분인데 고주파처리 한번 더했더라면 해결할수잇는 문제인데..암튼 제일 아쉬운 부분이고 나머지 2개의 롤탑 부분에는 샤워기로 물을 퍼부어도 스미는일 없습니다 ^^
티레벨도 상단롤 부분은 완전 방수소재이지만 나머지 cordura소재로 가벼운 비정도는 견딜수있지만 호우속이라면 방수재질이 아니라 젖을수있는 여지가 있고 정면 수납공간은 Ykk의 방수지퍼이지만 측면은 일반지퍼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소재특성상 보통이상의 방수성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
어디까지나 이부분은 상대적이고 불공평한 조건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
-핏감 & 기능성
Stream trail Currier <<<<< T-level Infinity Rolltop 43L Backpack<br />
스팀트레일은 그냥 통짜 자루를 매는 느낌입니다 ^^;; 몸에 밀착시키기 위한 변도의 스트랩도 없고..
굉장히 단순한 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등에 쿠션과 가방끈 부분의 쿠션이 적용 되있긴 하지만 많이 두껍지는 않습니다 ^^;;
방수소재가 등에 바로 붙기때문에 등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에게는 땀이 많이 찹니다 ㅎㅎ
가방모양을 잡아주는 프렘임도 없어서 다소 무게가 있는 소재라서 가방에 내용물이 없으면 좀 꺼지고 흐물하게 처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티레벨은 핏감과 쿠션부분에서는 최고점을 주고싶습니다.
등쪽의 쿠션이 충실하게 되어있고, 공중 부양백팩이라는 별명답게 별도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가방과 등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분리된 공간을 통해 열이 배출되고 순환할수있어 등에 땀이 많이 차는 체질로써 정말 반가운 부분입니다 ^^
프레임이 등을 분리함과 동시에 가방의 전체적이 모양을 잡아주고, 롤탑부분과 연결된 어깨쪽 스트랩을 잡아 당기면 롤탑쪽 모양이 잡히는 동시에 전체적이 핏감도 좋아집니다
각 부품에 고급 소재를사용하고 스트랩부분은 끝에 밸크로 처리하여 치렁하지 않게 정리할수있고, 필요하다 싶은 부분에는 플라스틱 클립이있어 역시 스트랩을 깔끔하게 정리할수있습니다.
구석구석 사용자를 위한 꼼꼼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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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방다 좋습니다 ㅎㅎ
롤탑이라는 공통점이있을 뿐, 디자인 목적과 특성은 전혀 다른 두제품으로 다소 지출에 따른 출혈은 있습니다만
사용환경에 따라 서로 보완하여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등이 좀 넓은 1인 으로써 이런 큰가방들이 시중에 좀 많이 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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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등이 넓은데 티레벨 괜찮더군요
티레벨 전에 브라운브래스 썻는데 마감이 좀 =ㅅ=;;
저는 부피큰것보다 무거운걸 자주매고 다니는데 티레벨이 튼튼하게 잘버티더라구요
파티션에서 티레벨이 파티션들이 너무 흐물거려서 인케이스 백팩이랑 많이 고민을 했는데
인케이스는 너무 흔하고 등빨있는데 매보니 무천도사 거북이 등딱지 같아서;; 일단 티레벨로 구입하고 프라스틱판으로 보강해서 쓰다보니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티레벨이 국내브랜드치고 가격이 좀 쎄긴 쎈데 마감이나 견고함에 있어서는 돈값은 합니다.
특히 더스트님도 언급하신 등에 밀착되는 부분은 왠만한 기능성가방 부럽지 않을정도로 잘만들어 졌습니다.
제가 등에 땀이 잘나서 백팩을 매면 냄새가 베겨서 잘 사용을 안했는데
이번여름에 정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 가방때문에 땀날일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