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Xbox360 키넥트 한글판 타이틀 2종 발표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http://www.microsoft.com/korea)는 11월 9일 서울 서대문구 24/7에서 Xbox360 키넥트(Kinect) 전용 타이틀 '유어 쉐이프(Your Shape : Fitness Evolved)'와 '바디 & 브레인 엑서사이즈(Dr. KAWASHIMA's Body and Brain Exercises)’ 한글판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Xbox360 키넥트는 Xbox 360용 모션 콘트롤러로서 내장된 카메라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여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지닌 혁신적인 방식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이다. 지난 9월에 발표된 후, 이달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키넥트(Kinect)는 사용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용자와 사용자가 즐기는 환경 사이에 존재하는 마지막 장벽인 핸드 헬드 컨트롤러를 없애고 손발의 동작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마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같은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키넥트용 타이틀에서의 사용은 물론 기본적인 기기 작동 인터페이스도 키넥트를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Xbox360의 활용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용 모션 콘트롤러인 키넥트용 한글판 타이틀 2종을 발표했다.

▲ Xbox360 키넥트는 내장 카메라로 사용자의 동작을 그대로 인식, 작동한다.

▲ 시연자로 나선 농구스타 우지원씨가 콘트롤러 없이 몸 동작 만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번에 유비소프트와 공동 개발을 통해 한글판으로 처음 소개되는 키넥트 타이틀 ‘유어 쉐이프’는 뛰어난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체형을 정확히 반영해 마치 ‘나만의 트레이너’를 고용한 것처럼 확실한 운동 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어느 시간에나 집에서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좋으며 실질적인 체형 개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 ‘유어 쉐이프’는 사용자 인식과 등록을 통해 확실한 운동 효과를 제공한다.

함께 발표된 ‘바디 & 브레인 엑서사이즈’는 두뇌 관련 게임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가와시마 류타 박사가 개발에 참여한 게임으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수학, 논리, 기억력 테스트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싱글 및 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으며, 매 게임 후 자신의 뇌 연령이 현재 어느 수준인지 확인해 볼 수 있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 ‘바디 & 브레인 엑서사이즈’는 몸과 두뇌 양쪽을 단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날 발표회장에는 스타 농구선수 출신으로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강한 가족의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우지원씨 가족이 함께 해 직접 ‘키넥트’ 게임을 시연해 보였다.

우지원씨는 “집 안에서도 마치 피트니스 클럽에 온 것처럼 다양한 운동을 체험할 수 있어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기존 게임과는 다르게 컨트롤러가 없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 키넥트가 온 가족을 연결해 주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시연 후 소감을 밝혔다.

▲ 프로농구 스타 우지원씨 가족이 직접 이날 소개된 타이틀 시연을 선보였다.

▲ Xbox360 키넥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

한편, 키넥트 전용 타이틀 ‘유어 쉐이프’와 ‘바디 & 브레인 엑서사이즈’는 한글판으로 출시되어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 ‘유어 쉐이프’와 의 소비자 가격은 45,000원으로 올해 12월 발매되며, ‘바디 & 브레인 엑서사이즈’의 가격은 45,000원으로 11월 중 출시 예정이다.

▲ 이교영 씨가 동작을 통한 기기 작동과 게임 시연을 직접 보여줬다.

▲ 이교영 씨의 ‘유어 쉐이프’ 게임 시연 모습

▲ 우지원 씨의 ‘유어 쉐이프’ 게임 시연 모습

▲ 우지원 씨의 딸인 우서윤 양이 ‘유어 쉐이프’ 게임 시연을 직접 보여줬다.

▲ ‘유어 쉐이프’ 신체 인식 및 등록 과정 모습

▲ 우서윤 양의 ‘바디 & 브레인 엑서사이즈’ 게임 시연 모습 #1

▲ 우서윤 양의 ‘바디 & 브레인 엑서사이즈’ 게임 시연 모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