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저도 한번 적어봅니다. ^^
외풍이 심한 방에서 지내려다 보니,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못 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온풍기를 알아보다가, 구입하게 된 것이 신일의 SEH-10TP 입니다.
제 나름대로 온풍기를 구입할 때, 고민했던 것이
1. 전력 소비량이 적을 것.
2. 소음이 적을 것.
3. 되도록이면 A/S 받기 편한 브랜드일 것.
4. 화재의 위험이 있는 전열기 보다는 온풍기를 우선적으로.
5. 온도조절도 가능하다면 더욱더 ok.
이렇게 정하고, 이 범위내에서 알아봤습니다.
온풍기 같은 것은 1만원대의 저렴한 것들도 있지만, 전력소비량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나더라구요. (600w~ 2000w)
구매하실땐 금액 차이가 얼마 안 날지라도, 사용료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니깐,
온열기의 경우에는 꼭 전력 확인하고 사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에는 600w 짜리에요.
1. 싸이즈.
세로로는 딱 A4 용지 만하고.
가로로는 A4 용지 반 만 합니다.
2. 소음
온풍기마다, 소음에 대한 평이 완전 제각각이더라구요. 조용하단 평이 있다면 바로 뒤에 시끄러워서 못 살겠단 평도 있고...
그래서 동영상으로 찍어 올려봅니다.
소음을 줄이는 팬을 장착했다고는 하나, 좀 시끄러운 편에 속합니다.
3. 온도 조절 기능
각 판매자마자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소개해뒀는데, 실제로는 온도 조절 기능 (강약) 없어요.
o 이나 O 이나 바람 세기는 같습니다. -ㅅ-;;
다만, 실내 온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꺼졌다 켜졌다 합니다.
(온풍기 내부 온도가 적정온도면 차단이 되고, 내려가면 켜지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4.
뒷 면의 모습입니다.
움푹 들어간 홈이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해요.
아랫부분의 청소필터는 탈부착 가능합니다. 청소할 때만 잠깐씩 빼서 청소하고 끼면 되요.
5.
온풍기 밑에 버튼이 있어서 평평하지 않은 곳에 두거나, 쓰러지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안전문제 때문이라네요-
총평 ))
전력량이 적은 대신에 바람의 세기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큰 방에서의 사용이나 "완전 뜨끈하게" 보내길 원하시는 분에게는 적당하지 않구요.
2 ~ 3평 되는 조그마한 방에서 "훈훈하게" 보내는 걸 원하시는 분이라면,
적당히 내부 온도도 맞춰가며, 전기료 걱정도 덜어주는 이 상품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단, 소음이 있으므로, 그건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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