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순수하게 디자이어 만 이틀 사용한 사람 입장에서 느낀거 정리 해보겠습니다
1 배터리 조루 - 디자이어 배터리 조루다 아니다 뭐 씨퓨 타입이 어쩌구 저쩌구 클럭이 어쩌구 저쩌구 복잡한 이야기는 다 집어 치우고 딱잘라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조루 맞습니다 -_-^ 아잉폰3도 써봤지만 디아지어 HD 배터리 2개 완충 시켜서 들고 다녀도 아이폰 들고 다닐때보다 더 살떨리는 기분이 듭니다. 영업맨한테는 영 안좋을거 같네요
실예로 금일 오후 1시30분에 여친이랑 부산 놀러가기 위해서 KTX 역사에서 배터리 교체를 했는데 10시30분경에 되돌아 올때 배터리 남은 잔량이
38% 미만이었습니다 문자 2통 카카오톡 3통 통화는 제로 택시 타고 가면서 지도기능 켯다가 안되서 끈게 전부.
백그라운드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 여러개 있었던 건지 아님 제가 설정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1시30분에 배터리 갈았는데 집에 올때 조마 조마 해야 한다는건 좀 심하다 싶더군요. 물론 WIFI 끄고 블투도 안쓰고 기타 옵션 설정하면 더 길어지기야 하겠습니다만은.....배터리 절약 모드 아닌이상 노말 상태로 들고다닐때는 충전 케이블이 없으면 불안할거 같네요 .
2 터치감 - 안좋습니다. 터치 자체는 크게 감이 떨어지는게 아닌데 4.3" 라는 대형액정에 세로가 아닌 가로로 뉘어서 사용해도 아잉폰3 사용할때보다 오타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터치가 너무 민감해서 오타가 자주나는 느낌이랄까? 제 손가락이 짧고 굵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아이폰 쓸때보다 터치감이 더 구린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오타가 너무나니 짜증이 팍 나니깐요..
3 UI - 글쎄요 아잉폰3 쓸때도 뭐야 이 뭐같은 인터페이스는? 단축 문자는 왜 지원되고 날리냐! 버럭 했다가도 반년뒤 국산 핸드폰을 다시 사용했을때 부왘~ 뭐셔 이 XX 같은 인터페이스는 국산 핸드폰 UI가 월래 이렇게 구렸나? 라고 했던걸 생각해보면 사용하다 보면 적응되서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잉폰 처음 만져봤을때 한 두어시간 흐르고 난뒤에 감탄했던 그런 느낌이 없네요 신선감도 없고 좀 막연하게 불편한거 같다고 해야될려나? 아 엑스페리아 사용할때 느꼇던 그느낌 비슷하네요 왠지...
4 성능 - 느립니다...비교대상이 여친 갤럭시 S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성대묘사하는 고양이 어플 이유는 모르겠는데 버벅거림이 상당히 심하더군요....그리고 무었보다 현재 구동되고 있는 어플이 뭐인지 몇개가 멀티 태스킹 중인지 확인하고 필요없는 프로그램 종료하는게 아이폰에 비하면 너무 불편한거 같습니다....자각도 못하는 사이에 뭐가 돌아가고 있고 박대리는 퇴근할 준비하고 있고....난감하더군요..
5 기타 - 그립감은 안좋습니다. 4.3" 라는 대형 액정 답게...불편 합니다 그리고후면 배터리캡 벋기는것도 좀 불안 불안하구요 장난감 플라스틱에 억지로 힘을줘서 비틀어 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익스프레스 뮤직폰 이후로 배터리캡이랑 뒷면 커버 벗기는게 이리 불편한 폰은 두번째네요
총평 - 만 2일째 사용중입니다만 깊게 안파서 아직 확답은 못내리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닥 후한 점수를 주기가 힘들겠네요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좀더 사용해보고 판단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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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도 아이폰과 여럿 스마트폼을 사용하지만 터치감은 아이폰을 따라갈수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