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수록 가죽같은 광택을 낸다는 드블코로 입문했는데
슬림한 바지가 안어울려서 한동안 관심이 없다가 이번에는 사이즈를 크게 사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찍어놓고 살펴보니 플랙진 베를린 시리즈와 비슷한 색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진청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누디진 하면 이 문양이 떠오르지요.
지퍼는 YKK입니다.
드블코에는 이런 너덜거리는 천조각(?)이 없었는데
에크루엠보에는 이런게 달려있네요.
그냥 떼버릴까 말까 조민 중 입니다.
------->NEEK님께서 알려주셨는데 나중에 수선할일이 있으면 떼서 사용할
수선용 천이었습니다.
사이즈는 여유있게 31X32로 샀습니다.
저는 평소에 디젤의 경우 28,29정도 입고 트루는 28 리바이스는 30정도 입으니 참고하세요.
저질 착용사진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드블코 보다 작게나온것 같습니다.
드블코는 30이 핏하게 맞는데 에크루엠보는 31사이즈임에도 그 이상으로 작네요.
기장은 이미 수선했기 때문에 주름이 잡히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옆모습 입니다.
입을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는 누디진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자주 입어서 제 몸에 맞게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제 키는 176인데 다리가 짧아서 기장은 101cm정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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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초에 사서 거의 일년 반 입고있는데 참 좋아요.
다만 제가 살이 쪄서 오히려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문제가....
몸에 감기는 쫄깃한 맛이 일품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