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아는넘의 권유로 아이폰 독 스피커를 구매하여 금일 받았네요..ㅋㅋ아싸 신나라..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작아서 아무데나 놓고 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이넘입니다. 우선 박스는 이렇게 생겼네요. 박스 위쪽 그림에서
아저씨가 신나서 입을 크게 벌리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와우, 진짜 생각보다 작네요.
전면, 측면 사진입니다. ㅋㅋ.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한 옷장의 제일 위칸이 아직 비어 있어서 거기서 찍업봅니다.
(우리집에는 흰색부분이 거기 밖에 없어요.ㅋㅋ)
세로길이는 가장 긴 저의 손가락 만하고, 가로도 아이폰 4 만한 길이네요.
도킹 스피커 치고는 참 아담한 싸이즈죠.
모든 면에 각을 주어 뭔가 샤프한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옆을 비스듬히 깍아서 짜리몽땅해
보이지도 않네요..
어디다 놓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우선 아이옷장에서 한컷 ! (책장이네요.ㅋㅋ)
식탁위에서 씽크대쪽을 보고 한컷..(마누라가 지금 샤워중이라서 낼름찍어요, 아니면 안치우고 찍는다고...잔소리.~~)
오래된 노트북 옆에서 한컷. 방바닥 입니다. (업드려서 배깔고 인터넷하는것을 즐기거든요.)
마지막으로 책상위에서 한컷입니다.
애기나오면 이걸로 아기 음악 들려주자고 마누라 꼬셔서 샀습니다. ㅋㅋㅋ
마냥 이제품 (닉네임이 Octiv mini 네요) 가졌다는 느낌에 오늘은 잠이 안오네요..ㅋㅋㅋ
전원을 꼽고 음악을 재생해 봅니다.
음질도 꽤 괜찮네요.. 볼륨이 생각보다 커요. 친구말데로 작은넘이 생각보다 쎄네요.
역쉬 알텍입니다.
중저음이 어떻고, 저음이 어떻고 , 고음이 어떻고 이런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음악을 듣기에 충분합니다. 크게 잘 나와요. 음 찢어지지 않고..^^
아참, 맨날 충전 잭 꼽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네요. 이제 정확히 놓아둘 곳만 찾아서 놓고,
바로 꽂아놓으면 충전이 되네요.. 이햐~~~
제품에 볼륨조절이나 곡넘김 버튼이 없고, 바로 아이폰 상에서 조절을 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긴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공간활용도가 좋고, 음질도 훌륭해 보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내일은 마누라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 플레이 해줘겠어요. ^^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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