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트리플 파이를 이벤트 할때 구매하였구요, 기존에는 슈파 5%를 사용했었고 고민하다가
구매했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설레는 기분을 가지고 집에 도착해서 박스를 열고 주로 듣는 가요(가리지 않아요~)를 계속 듣고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점 적어봅니다.^^
▶공간감 ★★★★☆
- 사실 이어폰은 아웃도어 용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착용하기 좋아서 사용하지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헤드폰이라는 생각입니다만, 듣는 순간 부터..놀랐습니다.
다른 분들이 후기에서 헤드폰 버금가는 공간감이다 이런 말들을 하실때는 사실 믿기 힘들었고
오버 하는 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정말 헤드폰 저리가라 네요.
조그만 이어폰에서 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고 현재의 가격대라면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도 우수한 것 같네요.
▶타격감 ★★★★☆
- 쫀득하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들으면서 절로 들썩이게 합니다.
▶해상력 ★★★★☆
- 음들을 뭉치지 않고 세밀하고 잘 표현해 주는데요, 슈파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네요
비교 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차음성 ★★★★☆
- 커널의 차음성이야 기본적으로 우수하니 생략
▶착용감 ★★☆☆☆
- 귓구멍이 작은 편이고 실리콘 팁이 경우 소 크기를 사용하는데요, 이부분에서 사실 조금 고민
되게 하네요, 가만히 있으면야 큰 문제는 없겠지만 , 움직이면서 접촉이 일어나면 심심치 않게
빠져 버리겠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일전에도 어떤 기종인지.. 가물한데 마음에는
들었으나 착용감이 엉망이니 정이 안가고 바로 방출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트파는 들으면서 감동의 물결이라서 방출은 못하겠구요, 방출했다가는 다른 이어폰은 사용
하지도 못하겠네요, 지금까지 사용해온 이어폰과는 급이 다르다는 표현이 딱인 것 같네요.
일단 FS 모드 시도해봐야 겠네요^^
▶착용 후 외형
이거원... 무슨 당장 로봇 영화에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현재 감동의 물결이라 트파 자체의 성능에는 대만족입니다. 사실 구매하고 나서 이어폰에 수십의 돈을
투자 한다는게 망설여 졌는데, 듣고 있으니 .. 참 사람이 웃깁니다.;; 잘 샀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바로
앞으로 망가지지 않는한 내 곁에 항상 있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도 트파의 세계로 오시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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