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벨소리 입니다~~~~~
전화하셨어요 와우~ 브라보~~
제가 지금 전화안받고 모하는지 궁금하시죠~~
으으음~~
모르셔두 됩니다~~아~~
받을때짜지 기다린다고요~~
으으으음~~ 그러거나 말거나~~
어머~삐지셨어요~
으음~이만한일로 삐지시고 그러세요~~~



새벽 2시경 느닷었이 벨소리가 울리고~~~ 잠결에 여러번 울렸던거 같은듯!~~~~
요란한 벨소리에 스마트폰을 보니~ 화면 상단에 부재중 전화 마크가 보이고~~
생소한 전화어플 , 아!~~ 070 어플로 수신중이더군요~


가게대표번호를 U+ 070 모바일로 변경하면서
착신전환설정없이 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게되었을 무렵이었고요~~
[착신전환 설정시 발신자요금부담에서 수신자요금으로 전환되어 요금절약이아니라 요금폭탄을 맞을수도있습니다. 주의요]


얼마전 친한 손님중[애견미용사] 한분이 미국[뉴욕]에서 경험도 쌓고 해외에 나가 일해보고 싶다고
우리나라에서 사용중인 털깍는미용기기를 미국에서 사용할수있도록
220V-->110V 부품교체를 해가셨더랬죠.


영어도 서툴고해서 고장나면 머나먼 타국에서 질질짜고 있을거라고
단디 손 봐달라고 신신당부를~~
대략 5~6개월 시일이 흐른듯하고요~~~ 드뎌 사건이 터지고 말았던거죠~~~


미용사님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애견미용을 하고 있었고.,
열씸히 절반쯤 미용을 하고있는중 갑자기 기계가 멈춰 버렸답니다..,ㅠ
강아지는 털옷이 절반정도 없어진 상태이고요~~
처음부터 고장이였다면 덜 당황스러울텐데,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 딱 걸려버렸지요!~~


그래서 부랴부랴 제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뉴욕과 한국과의 시차도 무시한체 저한테 전화를~~~~@@
제가 휴대폰을 안받으니 다른번호로 한다는것이 쇼핑몰에 나와있는 070 번호로 전화를 했던거고요.


비몽사몽중 전화를 받고 증상을 들어보니,
기계가 멈추면 제일 먼저 확인해보라고 알려주었던 거더군요.,.아!~ 미쳐!~~@@
그래서 요모저모한후에 저번에 구입해간 그거를 교체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기계를 서버리게 한녀석입니다!~~ 카본브러쉬이라는 건데요~ 강한 힘을 필요로하는 전동모터에 들어가는 부품[소모품]입니다.

다행히 소모품 교체로 이발기는 수리가되었고 일을 무사히 끝낼수 있었죠~~
급한 마음이라 시차도 잊고 전화해서 미안했고, 전화받아주어서 고맙다고 오후에 전화가~~~ㅋ
근데 미용사님도 뉴욕에서 U+ 070 으로 전화했더군요.,. 급한와중에 전화비 아끼려고 U+070 으로했다고~~~ㅋ

YEH 애견미용사님 화이팅 하세요!~~
담엔 새벽잠 깨우지마시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