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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자전거에 휴대폰 거치할 거치대를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녀석을 구해서
사용기 올립니다.
 
거치대와 홀더 포장은 간단합니다.
거치대에는 핸들 두께에 따라 쓸 수 있는 플라스틱 조각이 두쌍이 들어 있습니다
(1쌍은 장착돼 있고 비닐 안 플라스틱이 추가 1쌍)
육각렌치도 하나 들어 있는데 사진에 빠졌네요
홀더에는 자동차에 사용시 부착할 수 있는 테이프?가 들어 있습니다.
  
홀더 뒷면은 4구멍으로 거치대에 사용하는 규격 중 하나입니다.
제 자동차에 있는 거치대에도 맞습니다.
거치대는 가운데 부분을 돌려서 풀어서 회전 시키고 다시 잠그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X1과 갤S를 홀더에 거치해 봤습니다. - 홀더가 작아서 깔끔합니다.
둘 다 꽉 조여지고, 웬만해선 앞쪽으로 튀어나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대신 위로 움직여서 빠질 가능성은 약간 있어 보입니다.(쉽게 빠지지는 않을 듯)
갤S는 케이스 때문에 거의 딱 맞습니다.(장착 후 한 칸 조여짐)
그리고 홀더 뒷면이 길지 않기 때문에 카메라를 가리지 않습니다.
 
자전거에 장착한 모습 - 포함된 육각렌치로 두 개만 조이면 됩니다.
- 제 자전거가 전체적으로 검정색이라 검정 엑페와 거치대가 무난하네요 ㅋㅋㅋ
360도 회전과 틸팅이 됩니다.
이 상태로 자전거 마구 튕겨 봤는데 별 움직임 없이 잘 버텨 줍니다.
하지만 자전거보다 비싼 것들을 거치할 것이라 안전장치를 강구해 봤습니다.
잡동사니들 늘어 놓고 잠시 궁리하다 아래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열쇠고리 등을 활용하니 휴대폰 스트랩을 쉽게 탈부착 가능하네요 ㅋㅋㅋ
 
설치를 마치고 한시간 정도 달려 봤는데
주행 조건이 좀 좋은 편이긴 했지만 거의 움직이지 않네요
- 거의 포장된 전용도로지만 보도블럭으로 된 구간도 있고, 약간 충격이 가는 구간이 있음 -
위 사진이 달리고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 요약 >>
* 장점 :
- 플라스틱이지만 홀더, 거치대 모두 상당히 튼튼함
- 홀더 크기가 작은편 - 카메라나 버튼 가리지 않음, 장착시 깔끔함
- 다양한 크기의 휴대폰 거치 가능
- 홀더는 자동차에서 사용해도 좋을 듯
- 독일산? : 중국산보다는 내구성에서 신뢰가 가는건 기분탓??? ㅋㅋ
* 단점
- 홀더 등판?에 미끄럼 방지 스펀지? 부족 - 붙이면 될 듯...
- 보조장치 없으면 불안함^^
- 가격? : 몇천원짜리에 비해선 비싸죠 (2.5만원대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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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