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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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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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유럽판이 미판에 비해서 약간 작게나오는 경향이 있던데
8WW의 경우 오히려 유럽판이 크게 나와서 28X30이 아주 잘 맞더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미판에 있던 곰팡이 워싱이 유럽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겁니다.
미판 8WW로 입문을했기 때문에 곰팡이 워싱이 없는 유럽판을 접하고
깜짝 놀랐는데 유럽판 워싱이 더 고급스럽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엘라 포함이라서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평소 자티니 사이즈보다 한치수 작게 구매해도 잘 맞네요.
이번에 새로 구매한 유럽판은 곰팡이 워싱이 없어서 좀 아쉬운데 다른분들께서는
미판 VS 유럽판이라면 어느쪽을 선택하실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미판이 더 좋았던거 같아서 아쉽네요.
유럽판은 디스 부분의 실밥 처리가 깔끔하지 못해서 빈티지한 맛이 특징이고
미판은 골고루 잘 퍼진 곰팡이 워싱이 볼거리 같습니다.
날씨가 풀려서 지금 입기에는 어색할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맘에 들었던 워싱이라서
다시 구매했는데 미판과 유판 차이때문에 당혹스럽군요.
오늘 받았는데 반품이나 교환을 고려 중입니다.
유판의 디테일에 미판의 곰팡이 워싱까지 곁들이면 참 좋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군요.
착용사진 추가합니다.
28사이즈임에도 누디 30보다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체감상 미판 29사이즈와 비슷하더군요.
유판이 크게 나온건 처음접하는군요.
자티니 8AT 유판 28보다 1치수이상 크게 나온것 같습니다.
기장은 그럭저럭 수선안하고 입을만한데 워싱부분이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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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저질스펙이라서 구매욕구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