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강아지님이 쓰신 아몰레드빔 사용기에 대한 다른 의견입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no=22725
1. 배터리 문제
아몰레드빔은 1200미리짜리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요새 유행하는 스마트폰에 비해 작은편이죠.
하지만 이 1200미리짜리 배터리 완충해서 약 2시간 가까이 프로젝트 기능이 동작합니다.
결코 적은 시간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용량 배터리(1800미리짜리) 구매를 하는 이유는 영화를 여유롭게.. 보기 위함이라 보는 것이 옳습니다.
2. 플레이 가능한 코덱 문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모든 포멧이 플레이 되는것도 아니고 유저들에 의해 제약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9600의 경우 외장 메모리가 공식적으로는 16기가, 비공식적으로는 32기가 메모리도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냥 속편하게 최적화 시켜 인코딩해 넣으면 용량이 매우 작아지니 인코딩하는 수고(?)를 조금만 해도 됩니다.
3. 밝기가 어느정도이냐..
사실 저도 구매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고민했었는데...
어두운 곳에서야 당근 아주 잘 보입니다.
밝은곳에서는 당근 잘 안보입니다.
설마 그 작은 핸드폰에 들어간 프로젝트 기능이 일반 프로젝트 수준일리는 없겠지만...
아주 쉽게 이해되게 설명드리면...
지하철 2호선에서 이어폰끼고 출입문 위에 곡선부위 정도에 Full 밝기로 비추면서 감상할 정도는 됩니다.
(물론 모든 시선을 감내해야 하지만.. ㅎㅎ)
4. 과연 영화보는것 밖에 쓸모가 없느냐...
직장인들에게는 좀 다른 용도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파일을 그대로 비출수 있습니다.
즉 즉석 PT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빛을 조금만 가려주면(등을 끈다든지) 어느정도 수준의 즉석 PT가 가능합니다.
(단, 12폰드정도는 잘 안보이고 대략 18폰트 정도 이상 되는 크기로 작성해야 잘 보입니다.)
5. 아몰레드빔은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무슨 뜻이냐.. 스마트폰 같은 자유도는 없습니다.
게임도 하고 GPS도 쓰고 기타등등... 그런것은 당근 안됩니다.
일반 핸드폰 + 빔프로젝트의 조합입니다.
겔럭시빔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때 되면 아마 스마트폰+프로젝트가 되겠죠.
6. 동작속도는?
아몰레드빔은 느립니다. 오동작이 범람한다는 뜻이 아니라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이라면 답답할겁니다.
일반폰.. 그러니까 비슷한 UI를 가진 연아폰보다 느립니다.
심지어 옴니아1을 쓰던 제게도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3-4일 쓰면 그냥 아무런 불편함 없습니다.
7. 60인치 보려면 4미터나 확보해야 하느냐..
줌기능이 없으니.. 당연히..
그것을 극복한 분들도 있습니다. 오목렌즈를 이용해서.. ㅎㅎ
8 끝으로
생각보다 매력적인 폰이라는점에 100만표
요새 버스폰 풀려서 자유요금제에 위약금도 적어서
좀 쓰다가 기변하고 프로젝트로 써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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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