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같아서는 롤렉스/오메가/IWC 사고 싶지만 저의 얇은 주머니 사정으로는
이정도 밖에 허락이 안되는군요 ㅜㅜ
지난해 원데이를 통해 구입한 부로바 98A106 입니다. (사진은 옹폰으로 찍었습니다)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색깔이죠. 가을 겨울엔 추워 보일 듯하여 착용하지 않고
서랍에 뒹굴고 있었습니다.
저가형 무브를 사용하였지만 오토시계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께는 가격적으로 무난한
제품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제가 구매한 시기에는
$99.99 에 몰꼬리 배송비만 들었습니다. 대충 14만원정도??)
$499 이거슨 훼이크? ㅋㅋㅋㅋㅋㅋ
낮에 착용하다가 저녁에 화장대 위에 올려 놓으면 다음날 아침까지는 잘 작동했고 하루정도
착용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멈췄던것 같아요.
잠시 동안 착용하면서 느낀점은 '무겁다', '크다' , '월요일에 귀찮다' 정도 겠네요. (주말에는 항상 정지 ㅠㅠ)
주변 사람들은 시계보고 좀 부담스럽게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청색과 금색의 약간 요란스런
조합과 일반적이지 않은 시계 크기로 인해 그런 듯 합니다.
고가의 시계가 부담되신다면 이처럼 저렴한 오토메틱 시계를 한번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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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작년에 사서 썼었는데.....미네랄이 안습이고...배젤 기스가 너무 잘 나더군요 ㅠㅠ;
친구들이 보면 마피아 시계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