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한달 사용해 보니까 말이에여…70

안녕하세여…

갤럭시탭을 한달 정도 사용해 보니까 말이에여…
마음에 드는 부분과 막 구박해 주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여…

우선 얘가 착한 부분은 말이에여…

화면이 커서 동영상 감상이나 인터넷 사용하기에는 정말 괜찮다는 점 같아여…
같은 동영상이어도 4인치 정도의 스마트폰으로 보는 거랑 갤럭시탭으로 보는 것은 느낌이 다르답니다…
※ 처음에는 인코딩 설정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말이에여,

의외로 엑스페리아 설정 (800X480…)으로 인코딩 한 아이가 탭의 해상도로 인코딩한 동영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여…
↓ DMB는 지방에서는 전혀 안 잡히기 때문에 말이에여… ㅇ ㅔ ㅎ ㅕ…

탭으로 e북이나 한글, PDF를 읽고, 편집하는 것도 정말 정말 편리해여…

그리고 음악 감상용으로는 탭보다 더 착한 아이가 없다는 점도 꼭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에여…
전에 사용했던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도 손휘씨네 아이이니만큼 음악 감상할때 정말 착했는데 말이에여…

탭은 2중 음장 설정 옵션이 있어서,
소니의 프리미엄 MP플레이어인 X1000 시리즈랑 비슷한 수준의 음장 효과를 즐기며 음악 감상을 할 수 이써여…
그리고 왜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탭으로 음악을 플레이해서 블루투스로 감상할 때,
같은 MW600이나 BT30으로 감상해도 엑스페리아보다 음량 자체가 크답니다…

탭의 가장 큰 번들 기능(?)인 아이나비에는 정말 감동해써여…
멀리 갈때 한번 아이나비를 실행해 보았는데 말이에여, 탭을 아이나비3D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하며 갔더래써여…
※ 얘는 1년간은 무료, 2년째부터는 1년에 한번 만원이 요금에 부과된대여…

탭에는 신경질이 새록새록 샘솟게 하는 점들도 이써여…
가장 자주 신경 쓰이게 하는 부분은 블루투스와의 페어링이 자주 끊긴다는 점이에여…
예전에 처음 사용하며 올렸던 사용기에서 다른 분들이 그건 설정을 잘 못해서 그렇다고 하셔서 그렇겠거니 했었는데 말이에여…
한달 정도 사용해보니, 얘 이건 지병인 것 같아여…
음악 감상을 하다가 통화를 하거나, 동영상이나 음악을 듣다가 잠시 프리즈 해두었다가 다시 켜면,
탭의 서라운드 스피커가 큰소리로 풍악을 울려대곤해서 주위에 민폐를 끼치고는 한답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블루투스와의 페어링을 다시 설정해 주고 이써여…
※ 소니에릭슨의 MW600, BT30 모두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탭의 자체적인 문제 같아여…

두번째는 참 애매한 크기때문에 신경질이 날때가 이써여…

그리고 탭의 배터리는 의외로 지속 시간이 비교적 긴 편이에여…
요것저것 만지작 거리는 편인 저에게 있어 엑스페리아 X10과 비교해서 탭쪽이 2배 정도 더 길게 가는 느낌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