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쓰시라고 중고로 싸게 1을 샀습니다.
저도 좀 써 봤죠.
무게. 근육잡힌다.
터치. 환상적이다. 만지고 있으면 기분좋아 진다.
해상도. 1024는 너무 낮다.
디자인. 역시 애플이다.
속도. 램부족, 처리 속도 부족이 눈에 띌 정도다. 2도 아직이다.
배터리: 아주 좋다.
좀 까 보자면...
무게. 이걸 들고 쓴다는건 말이 안된다. 노트북처럼 써야 한다. 또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참 모양이 안난다. 뭔가 들고 있으면.. 쓰고 있으면 불편하다.
터치로 하니 완전히 세우기도, 눕히자니 보기가 불편하고... 뭐 아무튼 무게 때문인것 같다. 2에서 가벼워 졌단 말은 믿지 말길.. 똑 같이 무겁다.
해상도. 요즘이 어떤때인데 이런 해상도로 밀어 붙히는지... 폰트도 어설퍼 웹을 하게 되면 눈이 침침해 진다. 픽셀이 다 보인달까...
속도. 2에서 많이 개선 됐는데... 한참 더 개선 되야 한다. 아마 안드로이드로는 이것 보단 훨씬 날 것 같다.
웹브라우징이 느린것을 떠나 전체 적으로 아주 불편하다. 팝업 뜨는 작업은 세번은 터치를 해야 전 화면으로 돌아 가는데.... 뭔 짓인가 싶다. 닫기 메뉴 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어려웠나. 아이폰이랑은 용도가 다른데... 사파리만 쓰게 한게 문제다. 개인적으로 크롬이 돌아 간다면 완전 업그레이드 한 기분일것 같다. 북마크 싱크도 안되고...쩝
어플. 터치를 이용한 어플은 쓸만한데... 딱 가지고 노는 용도다. 이걸 장난감이 아니고 다른 용도로 쓴다면 그냥 노트북이 낫다. 가령 동영상은 아이패드로 인코딩 해서 보겠다고?
웬만한 사람은 아직 사지 마라. 갈 길이 멀다. 또 2는 더더욱 사지 마라. 80주고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30~40 주고 1은 여러 단점이 단점이아닌 노인에게는 나쁘진 않다.
국산 어플도 아직 한참더 개발 되야 하느데 아이패드 보급률에 좌우 될 것인데.... 호구가 되지 말길...
그래도 궁금하고 갖고싶은 분들 어금니 꽉깨물고 3을 지켜 보시길. 400그램 듀얼 3메가 캐쉬 1~2기가램 1500정도의 해상도 가격은 똑같이 80 이날은 곧옵니다.
안오면 말고.
아 2의 스마트 커버... 그걸 7~8만원 주고 가죽으로 사는 분들이 많죠. 신기한 것일뿐... 그거 몇번 덮었다 열었다 하면... 재밋겠어요? 그것 뿐이지...
ps 댓글이 많이 있군요. pdf 용? 필기? 그러니까 공부 할땐 쓰겠다는 분들도 있을텐데... 이상한 생각 말고 공부나 하라는 말씀드립니다.
이건 장난감 입니다. 장난감 들고 공부가 되겠습니까? 합리화는 거기까지.
ps2 전체적으로 봤을때 2가 1보다 나아진건 램 뿐. 그래서 몇가지 점에서 개선이 있으나 여전히 부족함. 그러니 아직 살때가 아님.
아이패드를 너무 좋아 주변 사람한테 사라고 추천하는 분은 왜 그렇게 중고가가 폭풍 하락 했나 생각 해보시길. 아직 완성이 안됐다란 뜻임.
ps3 이 글은 곧 불어 닥칠 아이패드 2열풍에 한번 사볼까 생각하시는 분들 말리는 것 입니다. 해상도가 저질이기 때문에 곧 사망 할 기기를 ...
애플과 사랑에 빠지신 분들은 좀 불편 해도... 뭐 어쩌겠어요.
ps4 "니가 쓸줄 몰라서다"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말씀을...자신감 드링크라도 한사발 하시나...
추가는 여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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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불편하고 필요없고 쓰잘데기 없을껄 아는데 뽐뿌는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