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키보드 못지 않은 아이락스의 슬림형 알루미늄 키보드 깔끔함과 사용성 그리고 키감
여러가지 면에서 애플 키보드 못지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만족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처음 배송 받았을때 박스부터가 매우 슬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에도 아이락스 무선 키보드인 RF-6570을 사용하였었지만 브랜드에 대한 만족감 자체가 높다는 생각입니다
언젠가 홍대의 모 PC방을 갔다가 펜타그래프 형식의 슬림 키보드를 사용해본 후 펜타그래픽 방식의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그게 아이락스 브랜드였고 그뒤로 쭉 아이락스 키보드만 주구장창 쓴 것 같네요 ㅎㅎ
무선 키보드도 중소 브랜드 것을 구입했었지만 키감이 맘에 들지 않아 결국 새로 산 무선 키보드가 아이락스....였죠 ㅋ
그리고 이번에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에 빠지면서 키보드를 알아보던 도중 구입하게된 KR-6402 키보드
오래전엔 로지텍 또는 삼성 키보드만 사용했었는데..... 그날 홍대 PC방 사건 이후 아이락스제품만
고집하게 되는군요... 그 만큼 제가 맘에 들어하는 키보드라 할 수 있다는거죠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키보드 보호 케이스가 씌워져 있지만 타이핑시 키감을 위해 과감하게 쓰레기통으로 ㅋ
성격상 웬만한 IT 기기는 스크레치가 나는 것에 대한 엄청난 거부감이 있어서 보통 보호필름을 사서라도 씌우는 스타일이지만
키보드는.... 외관 보호보다는 역시 사용성에 있어 키감인지라.. ㅎㅎ
그리고 알루미늄 형태의 디자인이다보니 보호 케이스를 씌우는 것보다 벗겨 놓는 것이 미관상에도 좋네요
KR-6402의 하단부 모습입니다 깔끔한 유광 형태의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운데에는 깔끔하게 i-rocks의 로고가 밖혀 있습니다
아이락스 키보드는 보시는 바와 같이 아이솔레이션 형태의 키보드입니다
최근 노트북에서도 많이 채택하는 방식으로 키 배열 사이 사이에 공간이 있는 키보드를 말하죠
또한 이번 아이락스 키보드의 기능성 중 하나는 키보드에 다양한 특수키들을 넣어서 보다 다양하게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장점을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양한 특수 키의 활용도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지라 특수키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같이 마우스 보다는 키보드의 단축키를 이용해서 많은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활용성이 높은 기능들이 아닐까합니다일반 키보드와는 다르게 노트북에 있는
Fn키와 F7~12번 키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습니
이는 대부분 음악 재식 또는 영상 재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이전 트랙, 재생, 다음 트랙 기능 키와 더불어 볼륨 기능으로 MUTE(음소거)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영상 확인 및 음악을 귀에 달고 사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다음으로는 숫자 키패드 위에 있는 4가지 아이콘의 특수 키들 역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네요
집, 돋보기, 별, 편지 모양의 아이콘으로 이루어진 이 특수 키들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보면
1) 집 : 인터넷 사용 시 홈 버튼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2) 돋보기 : 컴퓨터의 검색 기능 역할을 합니다
3) 별 : 인터넷 즐겨찾기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4) 편지 : 아웃룩(메일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줍니다
이런 기능들이 있다보니 키보드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주며 저같이 키보드의 단축키를 많이 사용해서
마우스에 손을 대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또한 한가지 더 좋은 점은 기존에 제가 쓰던 무선 키보드는 Caps Lock키와 Num Lock 키 활성화 시
표시가 전혀 되지 않아 활성 여부를 알기 불편했는데 이번 알루미늄 키보드에서는 LED형태의
표시가 되어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루미늄 형식의 고급스런 디자인이다 보니 다양한 기기들과도 잘 어울리고 이쁘게 보이는군요
키보드 두께 역시 매우 얇은 편으로 앞부분은 6mm 뒷부분은 17mm 정도의 두께로 매우 얇습니다
실제 전에 쓰던 펜타그래프 방식의 슬림형 키보드와 두께 비교를 해봐도
눈에 확 띌정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오른쪽 기존의 슬림형 오른쪽 KR-6402)
무게 역시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감 역시 매우 뛰어난 키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타이핑 소리 역시 기존의 키보드에 비해 매우 적은 소리로 타이핑 소리에 민감한
저에게는 두말 없이 정말 좋은 키보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키보드의 무게와 슬림함을 강조하다 보니 높이 조절이 안되는 점과
엔터 키가 작아 익숙치 않은 점 \키 역시 그동안 제가 쓰던 키보드와의 다른 배열 등으로
좀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아 있고 아이솔레이션 방식의 키보드는 처음 써보는 지라 이 역시
아직 익숙치 않아 오타가 잘 난다는 점이 있더군요 ㅎㅎ
뭐 높이 조절 외에는 사용상황적인 문제이니까 익숙해지면 금방 편해질 거라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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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까진 엔터 누른다는게 삑사리나서 \\키를 누루고 있긴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