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면 구입한 URL 을 꼭 올려주세요. 다른 분에게 좋은 정보가 됩니다.

* 체험단 리뷰어 님들은 제휴컨텐츠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사용기 게시판은 실물이 있는 상품에 대한 것으로 한정시킵니다.
* 단지 수령했다는 글과 서비스, 포인트 사용 등 실물이 없는 이용기는 수령/이용기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번 센세이션 프리뷰에 이어 이번엔 베가 레이서 외관 프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급하게 작성한거라 외관 디자인 위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블로그용으로 작성한 것이라 경어가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관련 블로그 퍼지모바일)

요즘 3억원이나 하는 페라리 이벤트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베가 레이서 입니다. 본문에 사용된 폰은 양산품이 아니니 가볍게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5월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바쁘겠지만 IT 블로거들도 바쁜 달이다. 삼성 갤럭시s2가 출시된 이후 본격적인 듀얼코어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출시 예정 듀얼코어 스마트폰만 해도 htc '센세이션', 펜택 '베가 레이서, KT테크 '테이크 야누스', SK텔레시스 'Wynn' 무려 4종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s2의 뒤를 줄줄이 잇는 셈이다. 특히 각 제조사들은 모두 자사 첫 듀얼코어 스마트폰 출시라는 점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그중에 요즘 이른바 통큰 이벤트로 이름을 떨친 '베가 레이서'가 화제에 올라 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펜택은 이번 '베가 레이서'출시와 함께 경품으로  3억원 후반대의 스포츠카 '페라리'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펜택 베가 레이서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3인치 디스플레이, 16GB 내장 메모리 등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퍼지모바일은 베가 레이서 후기를 통해 간단히 베가 레이서 외관 특징을 알아보았다. 아울러 베가 레이서는 htc 센세이션 리뷰에 이어 리뷰 예정에 있다. 기다리는 사람은 없겠지만..ㅠㅠ;)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베가 레이서 전면은 4.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해상도는 WVGA(480 x 800) 를 지원해, 갤럭시s2와 동일하며 4:3 (3:5)비율 이다. 상단에는 13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를 내장했으며, 하단에는 3버튼이 적용되었다. 하단 버튼은 메뉴, 홈, 이전 버튼이 터치 방식으로 적용되었다. (양산품 홈 버튼의 디자인이 바뀔 가능성 있음)

베가 레이서 후기- 전면부 버튼과 스테레오 스피커

전면에서 특이한 점이라면 하단에 스피커가 적용된 점이다.(스테레오 스피커) 하단 터치 버튼 바로 아래 멀티미디어 스피커가 길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디자인적으로는 보기 나쁘지 않은 편이나, 스피커 특성상 폰 내부로 파여있어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쉽게 달라 붙을 것으로 보인다.

베가 레이서 후기- 우측면

베가 레이서 측면은 크롬 재질의 라인이 포인트다. 특이하게 라인이 전면에 걸쳐 적용되지 않고 하단부까지 내려와 멈추었다. 사진에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베가 레이서 우측면에는 전원,슬립 버튼과 검색 버튼이 물리 버튼으로 적용되었다. 버튼의 크기는 4.3인치대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해서인지 더 작아 보이는 느낌이다.  베가 레이서에 적용된 버튼은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해보자.

베가 레이서 후기- 우측면 버튼과 외부 슬롯

베가 레이서 우측면에 적용된 버튼과 외부 슬롯. 위에 부터 검색 버튼, 전원/슬립 버튼, USB 슬롯이 적용되었다. 개인적으로 측면의 검색 버튼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누군가에는 유용할 것이며, 구글의 권장사항이기도 하니..뭐 암튼..넘어가도록 하자.

USB 슬롯은 별도의 보호 커버가 적용되었으며, 커버가 완전히 분리되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할 때마다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로 적용되었다.

베가 레이서 우측면에 적용된 USB 슬롯 보호커버, 전원/슬립 버튼 아래에 적용된 USB 슬롯은 마이크로 USB 5핀 규격으로 적용되었다.

베가 레이서 후기- 좌측면

베가 레이서 좌측면에는 스트랩 연결 고리가 적용되었고, 우측면과 마찬가지로 크롬 재질의 라인이 이어진 모습이다. 또한 일체형 볼륨 조절 버튼이 적용되었으며, 폰 하단에는 지상파 DMB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다. 베가 레이서의 두께는 9.45mm로 슬림한 모습으로, 갤럭시s2 (SKT 기준 8.89mm)와 거의 유사한 느낌이다. 베가 레이서의 무게는 통신사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데, SKT- 126.5g, KT-124.5g LGU+- 124.5g을 나타내 수치상으로는 갤럭시s2 보다 조금 무거운 편이다.

베가 레이서 후기- 좌측면 버튼과 DMB 내장 안테나

베가 레이서 좌측면에 앞서 언습한 것처럼 볼륨 조절 버튼과 DMB 안테나가 적용되었다. 볼륨 조절 버튼은 일체형 구조로 적용되었으며, 지상파 DMB 안테나가 하단에 적용된 점은 특이하다. 다른 DMB폰들과 동일하게 내장된 DMB 안테나를 아래로 뽑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실내에서 굳이 안테나를 뽑지 않고도 DMB 시청이 가능했다. (서울 기준) 

베가 레이서 후기- DMB 안테나 내장

베가 레이서 하단 측면에는 DMB 안테나를 내장했다. 여느 DMB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안테나를 뽑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상단이 아닌 하단에 안테나를 내장한 것이 특징.

베가 레이서 후기- 상단

베가 레이서 상단에는 3.5mm 오디오 단자가 적용되었으며, 측면에 적용된 크롬 재질의 라인이 그대로 이어진다. 전체적인 디자인 느낌은 젠틀한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스카이는 새로운 베가 라인업을 확장할 때마다 '속도'측면을 지속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는데, 이번 베가 '레이서' 역시 펫네임에 '레이서'라는 이름을 적용시킬 만큼 디자인에도 많이 고심하지 않았을까 기대된다. 아울러 스카이, KT테크 제품들은 화이트 모델들이 인기가 많은 편인데, 아쉽게도 아직 화이트 모델은 접하지 못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베가 레이서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편이다. 측면과 상단으로 이어지는 크롬 라인이 돋보이며, 측면 상단에 스트랩 연결 고리가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베가 레이서 후기- 후면

베가 레이서의 후면 디자인은 갤럭시s2와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갤럭시s2와 달리 후면부가 평평한 구조로 적용되었다.

배터리 커버에는 독특한 패턴의 문양이 양각되어 있어 질감을 높였으며, 중앙에는 스카이 로고를 부각시킨 모습이다.

베가 레이서 후기- 후면 카메라

베가 레이서 후면 상단에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으며, 바로  아래 LED 플래시를 내장했다. 덤으로 바로 옆에는 통신사 로고가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다.

베가 레이서 후기- 일체형 배터리 커버

베가 레이서는 일체형 배터리 커버가 적용되었으며,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면 커버 안쪽에 NFC 모듈이 부착되어 있다. (SKT,KT) 아울러 베가 레이서 배터리 용량은 1,600mAh이 사용되었지만, 양산품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상단의 이미지에서는 외장 메모리 슬롯 확인이 어려운데, 베가 레이서 외장 메모리 슬롯은 배터리를 탈거한 상태에서 유심 슬롯 바로 아래에 배치되어 있다. 즉, 배터리를 제거해야만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베가 레이서는 스펙으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을 압도한다. 1.5GHz의 듀얼코어를 앞세우며 DDR2 1GB RAM, 16GB 내장메모리, 800만 화소를 지원해 흠 잡을 곳이 그리 많지 않다. 단, 1.2GHz의 CPU를 탑재한 갤럭시s2 (삼성 엑시노스)와 비교는 좀 출시 이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듀얼코어 스마트폰 시장을 독주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의 갤럭시s2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스카이만의 감성적인 부분을 잘 녹여내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갤럭시s2와 좋은 승부를 벌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동안 삼성과 엘지사이에서 꿋꿋이 2위 자리를 지켜온 펜택 스카이의 이번 베가 레이서 행보가 궁금해진다.

P.S 이미지가 더이상 첨부가 더 안되네요. 이상 베가 레이서 외관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