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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http://www.ticketmonster.co.kr)는 5월 31일 화요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티켓몬스터 2.0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과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했다.
티켓몬스터는 지난 2010년 5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전개와 고객 서비스 강화,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 불과 일년 만에 거래금액 1,000배, 회사 규모는 100배로 성장했으며 전국 40개 지역에서 가장 지역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 국내 온라인 환경에 힘입어 지난 1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
▲ 티몬투어, 티몬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1년 5월 기준으로 거래금액 200억 초과, 회원 수 200만 명 돌파,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 점유율 45.7%로 1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티몬투어, 티몬스토어 오픈을 통해 여행, 아이템 등으로 상품을 다각화하고, 중소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국내 업계 최초 위치 기반 서비스인 ‘티켓몬스터 나우(NOW)(가칭)’를 포함, ‘티켓몬스터 2.0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과 함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업체인 ‘아스트릭스’를 인수, 기술 역량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티켓몬스터 2.0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필요한 쿠폰을 즉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직접 쿠폰을 발행하고, 이를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자기 주변의 사용 가능한 쿠폰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실시간 위치 기반 서비스인 ‘티켓몬스터 나우’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웹 최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 말레이시아 소셜커머스 업체인 에브리데이닷컴 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의 인터넷 인프라를 배경으로 거래 규모 면에서 글로벌 소셜커머스 TOP 5 중 하나로 성장한 티켓몬스터는 올해 초 데일리픽을 인수한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는데, 이번에 말레이시아 선두 소셜커머스 기업인 에브리데이닷컴(http://www.everyday.com.my)의 모회사인 인테그레이티드 메소드(Integrated Methods, Sdn Bhd) 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에브리데이닷컴은 현지 인터넷 서비스의 주요 고객층인 20대를 타깃으로 패션, 외식 분야에 주력해 매출액 대비 소셜커머스 업계 1위를 점하고 있기도 하다.
티켓몬스터의 해외 업체 인수를 통한 현지 시장 진출은 국내 관련 업계 최초로서, 이를 계기로 그루폰, 리빙소셜 등과 같은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모바일 채널은 앞으로 소셜커머스 이용 경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강력한 모바일 채널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아스트릭스 인수를 통해 우리의 모바일 전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소셜커머스에 머무르고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진화하는 티몬 2.0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말레이시아는 발달된 IT 인프라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에브리데이 닷컴은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한 훌륭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구축해 온 지역 확장과 상품 카테고리 확장을 비롯한 전략적 노하우를 에브리데이 닷컴에 지원해 말레이시아 소셜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동남 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유망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M&A를 계속 추진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터"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켓몬스터 2.0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에 따른 본격적인 인스턴트 쿠폰 서비스를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는 올 하반기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1. 소셜커머스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지금까지 발표된 법들은 소셜커머스 업체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업체가 많아지면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표준안은 반드시 필요하다.
Q2. 아스트릭스의 개발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개발에 충분한가? 50%라는 상징적 할인율 자체보다는 소비자가 필요한 시점에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는 결국 소비자 혜택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가?
인터넷 서비스 개발에 인원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향후 필요하게 되면 그만큼 팀 빌딩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티켓몬스터의 마케팅은 가장 기본적이며 효율적인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내가 즉시 사용할 수 있고 그 혜택을 누리기 위해 많이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할인율 이상의 베네핏이자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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