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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http://df.nexon.com)가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던파의 여름 업데이트 이름은 바로 '던파 혁신(革新)'. 올해에는 시스템, 성장 디자인, 아이템 등이 '혁신'되는 가운데, 돋보이는 두 가지 변화사항이 있다. 바로 신규 클래스 '어벤저'와, 도전 100층 '절망의 탑' 던전의 등장이다.
■ 악마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성령의 대행자 '어벤저'
▲ '어벤저'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 '어벤저' 게임플레이 동영상
아주 오래 전 닐바스를 제외하고 위장자로 변이되었을 때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일부 프리스트 중에는 위장자들에게 피해를 입어 위장자화 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변이 과정을 막고 되돌아온 프리스트들은 끊임없는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렸고, 결국 오즈마의 어두운 힘에 눈을 뜨게 되면서 교단으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따돌림을 받게 된 프리스트 집단은 ‘반 위장자 단체’를 설립하고, 그 무리는 스스로 자신들을 지난날 최초로 위장자에서 벗어났던 닐바스를 따라 ‘어벤저’로 명명하며 더욱 더 위장자 처단 및 구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1. 프리스트의 4번째 상위직업, '어벤저'의 주요스킬
어둠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낫을 이용한 강력하고 빠른 공격과 위장자의 힘을 이용한 원/근거리 공격전환, 넒은 범위에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생명력을 사용해 MP회복이 가능하며, 상대의 생명력을 직접 흡수하기도 한다
1) 리퍼(Ripper) : 어벤저 자신의 그림자에서 ‘악마의 촉수’가 뛰쳐나와 전방의 적에게 공격을 가한다. (습득레벨: Lv.40)
2) 어둠의 권능 : 근접해 있는 적을 타격하여 공중으로 띄운 후, 어둠의 기움을 발산해 공격한다. (습득레벨: Lv.45)
2. '어벤저'의 각성, '둠스가디언(Dooms Guardian)'
완전히 악마로 변한 어벤저, 신의 이름으로 악을 멸한다. 악마 변신으로 강력해진 몸 전체를 이용해 근/원거리 넓은 범위로 다양한 공격을 적에게 가할 수 있다.
'악마화'를 쓰게 되면, 강력한 악마가 되어 적을 처치한다. 악마화 상태에서는 일정시간 동안 무적상태가 되고 해당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킬들을 사용해 적을 공격한다.
▲ '어벤저' 이미지 일러스트
■ 도전 100층! '절망의 탑' 던전의 등장
'절망의 탑'은 입장레벨 70의 하루에 한 번, 한 층만 도전할 수 있는 특수 던전이다. 총 10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장하는 적들은 모험가들에게 상당히 강력하고 치명적인 기술들을 사용한다.
던전 보상으로는, 10층 단위로 클리어 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있다. 또 100층을 모두 클리어 하면 주어지는 특수 재료 아이템을 이용하여 망자의 협곡 지역에 새롭게 등장하는 NPC '시모나 할룩스'에게 '에픽항아리'를 구입할 수 있다.
▲ '절망의 탑' 게임플레이 동영상
▲ '절망의 탑' 이미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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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