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폰이 터치감이 어쩌고, OS가 어쩌고, 듀얼코어가 어쩌고 저쩌고 그런거 모르는 야생초보 입니다.
여러분들처럼 스마트폰에 해박한 분들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저처럼 아~주 드물게나마 스마트폰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에게 쉬운 말로 도움이 되고자 한 번 써봅니다.
저는 지난 6월, 기계 할부값은 모두 대리점에서 대납해주는 이른바 '공짜폰'으로 옵티머스 2X를 구입하였습니다.
평소 여자친구의 아이폰4를 자주 만졌던 터라 아이폰이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왠지 공짜폰을 눈 앞에 두고
할부금을 내가며 핸드폰을 쓰고 싶지 않아 옵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솔직하게 제가 느낀 백프로 주관적인 느낌을 써 볼게요.
일단 지금까지 아주 만족합니다.
헬쥐, 헬쥐 라고들 하시는 데 전 그런거 모르는 사람이라 비교적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1. 터치감, 아이폰보다 쬐금 아주 쬐금 못한 것 같지만 터치감 좋은 것 같습니다.
2. 속도, 듀얼코어라는 말에 엄청난 속도를 기대했지만 제가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와이파이가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잖아요.)
아이폰4와 별다른 속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3. 어플리케이션, 이건 뭐.. 말 안 하셔도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아직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4. 큰 액정, 저는 남자라 그런지 큰 화면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만족스럽습니다.
5. 배터리, 제가 핸드폰을 하루종일 쥐고 사는 성격이 아닌지라 배터리 하나로 여차저차 버팁니다. 하지만 빨리 닳는 건 사실이에요.
6. 발열, 글쎄요. 전 손바닥이 뜨거운 사람인가 봅니다. 오래쓰면 조금 따뜻하다 싶지만 그렇다고 뜨겁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그 외에 운영체제 라던지, 소프트웨어, 그리고 최적화 등은 모르겠어요. 무식한 초보 유저라서..^^;;
결론, 공짜로 쓰는 옵티머스 2X.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역시나 별 도움이 되지 않죠? 죄송합니다. 꾸벅~
저처럼 스마트폰 크게 따지지 않으시거나 카톡이 부러워 쓰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공짜폰 찾아서 요긴하게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자무식이라고 까지는 말아주세요.
전 아~~~~~~~주 주관적인 초보의 느낌으로 쓴 것이니까요.
그럼 다들 자신에게 적합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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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