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갤S2 와 야누스를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야누스의 몇가지 특징을 말씀 드리면

1.Cpu

야누스는 요즘에 나온 베가 레이서와 함께 Dual core 1.5ghz 의  CPU를 자랑합니다.

스냅드래곤이라 .. 발열이 좀 예상됩니다.  

2.진저브레드

야누스는 최신 진저브래드 2.3.3 을 탑재했으며

최적화를 잘한 스맛폰에만 준다는 With google 마크를 달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갤스2의 경우 With google마크획득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야누스에 비해서 최적화 정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특성상 출시후 업뎃을 통해 최적화를 하는 편이니

초기에 비해서는 많이 최적화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야누스의 제조사인 KT tech는 과거 Ever로 잘 알려져 있는 회사인데요.

Take 시리즈를 만들면서부터

인터페이스라 던가 각종 편의 기능등을 잘 세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Take에서 처음 차용한 락스크린에서 

 특정 기능을 바로 실행하는 기능을 봤을때 놀란 기억이 나는군요.

3.해상도

540*960 vs 480*800

야누스가 좀더 큰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qHD ( quarter HD)라고 해서 HD의 4분의 1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다는 것은

윈도우에서 해상도를 높이면 한 화면에 더 많은 아이콘을 넣을 수 있는 것 처럼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시 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실제로  다른 단말들이랑 비교해 보니  

같은 웹페이지를 열더라도  

야누스가 좀더 많은 컨텐츠를 보여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갤스2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나은 스펙을 가지고 있구요

최적화 면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터리가 갤스2보다 적다는 것인데요

CPU 클럭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용량이 적은 것은

자칫 박대리 조기퇴근을 불러 올 수 있죠…

최적화 정도나, 각 기능별 절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건 실사용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가격과 관련해서 좀 아쉬운건 페어프라이스 정책 기기가 되어버려서 ;;

당분간은 버스를 기대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Kt tech의 기기들은 버스로 잘 풀렸는데 말이죠 

(그래봤자 2대밖에 없는것 같네요 ㅋ)

1.아이콘 바꾸기

기본으로 3가지 종류의 아이콘을 제공하더라구요

2개만 찍어왔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스카이에서 나온 베가시리즈의 

아이콘은 좀 여성성이 짙고 과한 면이 있는 느낌이고

갤럭시 시리즈는 음 … 딱히 머라고 말할 순 없지만

정감이 안가는 디자인인데

야누스는 썩 좋지는 않지만

그저 그런 것이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왼쪽 아이콘은 좀 ...) 

2.Multi Wallpaper

다음으로 눈에 들어왔던건

배경사진을 여러개로 지정할 수 있다는 거에요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별도의 어플을 깔아야하는데

야누스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여러 사진을 등록시키면

여러 배경화면을 쓸 수 있습니다.

3.키보드

보시다 시피 야누스는 4줄 쿼티를 채택해서 쓰고 있습니다.

보통 숫자를 쓰려면 전환키를 누르고 입력을 해줘야 하는데

4줄 쿼티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로 모드일때는 일반적인 컴퓨터 키보드 처럼

오른쪽에는 문자입력창이 그리고 왼쪽에는 숫자패드가 있습니다.

4.SNS보드

요즘 많은 분들이 다양한 SNS를 사용하고 계신데요. 

저도 Face book과 twitter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가끔 두 SNS를 한꺼번에 보고 싶다거나, 한꺼번에 글을 쓰고 싶을 때가 많은데요

야누스는 SNS보드라는 자체적인 어플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SNS에 한꺼번에 글을 올리거나 한꺼번에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SNS보드에 자신의 아이디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TAKE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에 등록 해 주시면 됩니다.

5. 화면 캡쳐 기능

리뷰에 쓰인 야누스 사진들을 보시면 어떤 것은 폰으로 찍은 사진이고

어떤 것은 스크린샷인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 보니

메뉴키를 길게 누르면 스샷이 되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넥서스원은 스샷찍으려면 …. 

자바 깔고 … sdk깔고 … 겨우겨우 했었는데 

쉽게 되니 좋더군요. 

국내 단말 중에 갤럭시 시리즈랑 베가 시리즈가 자체 스샷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니 

야누스에는 특정 어플만 잠글 수 있는 특정어플잠금기능

최근이용한 어플 중심으로 정렬하는 사용순 정렬기능

한자입력기능 이 있다고 합니다.

야누스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화면 분할인 것 같습니다.
 

광고를 보면 좀 혹하기도 합니다.

현재 야누스는 화면분할을 통해서 문자, 메모, SNS가 가능합니다.

광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영상이나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중에

야누스에서 화면 양쪽에서 가운데로 모으는 제스쳐를 하면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나고

메모, 메시지, SNS탭이 나타나게 됩니다.

테스트 삼아서 제 Face book 아이디를 등록해 보았는데

위와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SNS는 SNS보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SNS를 한번에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이라곤 넥서스원을 만져본 경험밖에 없어서인지

각종 편의 기능들이  마음에 드는 스마트 폰이었습니다.

잠시동안 밖에 만져 보지 못해서 최적화 정도가 어느 정도이다 라고 말할 순 없지만

With google 마크를 봐서는 어느 정도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qHD 고해상도에 대 화면이 시원시원 한 것이 마음에 들었구요.

실제로 사용해본 단말이 아니라 이게 마음에 안들었다!! 라고 하는 점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안드로이드 단말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야누스, evo 4g, 갤럭시s2 중에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군요.

갤럭시는 내부 디자인이 묘하게 정감이 안가요 … 액정이나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는데 디자이어hd나 야누스 처럼 액정이 큰 단말을 보면 탐이 나내요 추릅…)

이상 초보 리뷰어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