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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잘 사용하던 필립스 전기면도기(HQ-6707)이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완충을 시켜도 켜지질 않길래 A/S 받아보려고 했더니만 수리비가 5만원이 넘어가길래 아예 새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동급의 필립스 제품으로 구입하려다가 가격 검색중에 조아스 제품이 필립스 제품과 비슷하길래 구입했뵤.
결정적인건 역시 가성비... ^^;;;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면도기 본체와 충전선, 설명서와 날보호커버, 사진엔 빠져있는데 작은 청소 솔도 있네요.
면도기를 작동시키면 배터리 충전상태가 표시됩니다.
뒷쪽엔 트리머가 있습니다.
생활방수형이라 날부분과 커버를 바로 물에 씻을수 있습니다.
트리머 부분...
트리머를 연 상태...
먼저 사용하다 장렬히 전사한 필립스 면도기(HQ6707)와의 비교입니다.
모양은 비슷한데, 필립스 제품엔 트리머 대신에 펌프액션으로 쉐이빙젤 기능이 있고 충전지 잔량표시 기능이 없습니다.
 조아스 면도기의 헤드부분입니다.
필립스와 비슷하죠...
필립스 면도기의 헤드부분입니다.
윗쪽에 펌프액션으로 쉐이빙 젤이 나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쉐이빙 젤이 윗쪽으로 조금씩 나오죠...
이렇게 니베아 쉐이빙 젤이 들어있습니다.
두 제품의 헤드를 연 상태입니다,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필립스에 비해 조아스가 많이 아쉽습니다. --;;;
헤드와 날 부분은 저렇게 분리되는데, 필립스는 날부분과 커버가 따로 분리되는 반면에
조아스는 날과 커버가 통째로 분리되고, 거기서 날을 따로 분리합니다.
지금껏 필립스 제품을 사용해서인지 필립스 방식이 더 나은것 같다는...
회전날 부분입니다.
얼핏 필립스 쪽이 날의 갯수가 많아보이는게, 조아스는 날이 2개씩 붙어있어서 조아스가 날 갯수는 더 많더군요.
그런데... 절삭감은 필립스가 훨씬 부드럽다는... --;;;
헤드부분입니다.
조아스는 헤드가 살짝 V자 모양입니다.
필립스는 헤드부분인 ^자 형태입니다.
필립스의 헤드부분은 날부분이 상하로 따로 움직이고 헤드전체가 저런식으로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조아스는 헤드 전체는 움직이지 않고 날부분만 상하로 움직이는데, 필립스에 비해 뻑뻑한 편입니다.
* 한줄평 : 제품 구조와 구동상태, 절삭력 등이 확실히 필립스에 비해 차이가 납니다.
필립스 사용하다가 바꾸려니 적응이 안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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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스~ 한국 면도기로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해서 다음엔 사용해볼 생각이 있었는데~ㅎ 감사합니다.
이전에 필립스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라면 그럭저럭 사용했을텐데, 이미 길들여진(?) 턱수염이 조아스를 거부하네요.
장터에 올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