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으신분께서는 아래에 한줄요약봐주세요
지난달과 이달에 각각 외환카드/국민카드 이벤트로
각각 만원/이만원에 캐비와 오션월드를 갔다왔습니다.
케리비안베이는 아침일찍갔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못했네요..
멀리서들 일찍 출발하시나봐요. 개장1시간전에는 도착하셔야 맘편히 가까운 주차장에 대실수있을거에요.
오션월드는 셔틀무료가 있는데요 그걸 이용하세요 구명조끼도 무료로 빌려서 참 가볍게 갔다왔습니다.
캐비는 여러번 가보았고 오션월드는 처음이었는데요.
기본적으로 놀이기구는 최소 1시간 기다리셔야해요..
놀이기구는 주관적으로 오션월드가 압승인거같았어요.
물론 기다리는것도 압승.. 몬스터블라스터 타는데 3시간 기다렸어요.. 입장후 3시간만에 물 맞아봤습니다. 눈물날뻔했어요
캐비 와일드블라스터 = 오션 몬스터블라스터
같다고 보시면되구요 캐비는 중간중간 멈추는 구간이 있지만 오션월드는 한번에 내려가요
특히 처음부터 높은곳에서 하강하는데 지릴뻔했어요. 물론 3시간기다린거에비해서는 그다지이구요.
캐비 타워부메랑고 = 오션 슈퍼부메랑고
캐비는 4명 오션은 6명이 탑승. 오션월드가 좀더 빨리 탈수있을듯해요. 오션월드꺼는 못타봤습니다. 대기시간이 너무길어서...
파도풀
오션월드가 확실히 파도가 높습니다. 두번 밀어치는것도 좋았구요. 폭은 캐비가 더 넓더라구요.
하지만 오션월드 파도풀에는 벌레가 많았습니다. 좀 외곽쪽에 산으로 둘러쳐 있는곳이라그런지 파도풀뿐만아니라
몬스터블라스터기다리는 계단쪽에도 날벌레들이 많았습니다. 벌도 많았어요..
캐비한참cf찍는 아쿠아루프
이거 참 재미있습니다. 대기시간은 1시간은기본이고 저는 2시간기다려서 탄거같아요. 타기전에 케비넷에 수영복외의것들은 다 넣구요
의외로 중도 포기자가 많습니다. 아니 다 올라와서 포기하는분 많았어요. 저와 같이간 친구도 힘들게 기다렸지만 못타고 내려왔어요.
급격히 떨어지다가 한바퀴 사선으로 도는데요.. 몸무게가 가벼운 여성분들이 종종 도는부분에서 돌지못하고 멈춰버립니다.
기구수칙에 걸리면 손으로 밀면서 내려오라했는데 어떤여성분은 거꾸로 내려와서 기다리던 분들이 기겁했어요.
캐비 다이빙풀
파도풀이 잠시 멈추었을때 가시면 좋습니다. 잘하시는분들도있고 못하시는분들도 계신데 보면 웃음이 나와서 좋아요
오션 카이로레이싱
줄도 빨리 빠지고 잠시지만 짜릿합니다. 경사가 급하진않지만 앞으로 누워서 타기때문에 속도감이 느껴집니다. 타보시길권장
오션 익스트림 리버
강추입니다. 파도풀보다 재미있습니다. 줄이 길지만 순식간에 줄어들기때문에 30분내로 타실수있구요. 제한없이 지치면 나오면되기때문에
오래오래즐기실수있어요. 지정된 코스에 파도가 쳐서 밀려가는방식인데요. 바깥쪽코스에 붙어있으면 엄청 높이 파도를 탑니다. 저는 약간
튜브위로 걸터앉아서 벽 밖의 사람들까지보았는데 바깥에서 저보고 까무러치게 놀라더군요.
점심은. 둘다 취사는 안됩니다만 냉방캐비넷이 있기때문에 음씩을 싸가셔두 됩니다. 기구안의 음식은 비싸거든요. 오션에서 저희는 김밥/과자를 싸가고 따듯한 국물이 필요해서 오뎅을 샀는데 한꼬치에 3천원이에요. 대신에 국물은 무한리필
캐비에서는 컵라면+부르스타 가져가려했는데(사실 부르스타가 안돼는데 봐주긴합니다./ 보온병을 생각못했어요 그걸 가져갔어야했는데요..)
어머니가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이 좋지않겠니? 하셔서 봉지라면 끓여먹고왔는데.. 엄청 민망했습니다.ㅠㅠ 죄송합니다.
아무튼 허접하지만 갔다온 후기를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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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시계 분실. ㅠㅠ쥐샥인데..(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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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water
월요일에갈건데 그래두 사람 많겠죠ㅠ
좀 천천히 타셔도되요.재미있게 놀다오세요.
참고로 kb카드로 29일가지 2만원이구요 22일까지는 구명조끼도 무료인데 그건해당안되실거같아요 . 본인신분증도 지참하셔야하구요.
홈페이지가보세요. 가족분카드도 2명이가신다면 한분은 다른분카드+신분증으로 결제하셔도 됩니다. 직원분이 물어보면 물품보관함갔다고하면되거든요. 저처럼 잃어버리는거없이 다녀오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