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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보셔서 아시겠지만, 아직도 아이들 사이에서 뽀통령의 위엄은
삼촌따위에게 니킥을 먹여서라도 TV를 차지할만큼 어마어마 합니다. ㅋㅋㅋ
한녀석도 아닌 두녀석에게 백스핀블로우와 플라잉니킥을 맞으면서 말이죠. ㅠㅠ
귀여운 녀석들 이지만, 주말마다 이종격투기로 진을 쏙 빼고도 결국 주말예능을 볼 수 없던 저는
크나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빔프로젝트!!! (중고)
뭐, 작은글씨정도는 가볍게 무시 해 주시고, 출시된지 7~8년뿐이 안되는 무서운 LT-30을 구입 했습죠. (중고로...)
빔프로젝트는 램프가 생명이라, 즉석에서 확인 한 결과, 잔량 96퍼센트! 와우~
가장 중요한 가격은 7만5천원! 파는분이 영 장사센스가 없으셨던 듯 합니다. 하하.
득의양양.! 무에타이의 전투태세로 절 노려보는 두 조카에게 인자한 미소로 다가갔습니다.
네.. 결국 백스핀블로우와 플라잉니킥 2연타를 다시 꽂아 주더군요..
그렇습니다!! 스크린!!! 초대형 뽀로로를 만들어줄 스크린!!! 왜!! 우리집은 푸른색 벽지일까요 ㅠㅠ
플레이할 놋북은 뽐뿌에 워낙 많이 올라오니 겸사겸사 구입하겠지만...
스크린은 어쩌죠? ㅠㅠ 누구 100인치 와이드 스크린 던져주실분 없나요? ㅠㅠ
전 언제쯤 다시 평화로운 주말예능을 즐길 수 있을까요.. 응원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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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눈이랑 안경만 나오겟다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