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뽐게에 있던 소니 바이오 노트북을 구매 하였습니다.
VPC-CA15
모델입니다.
색상은 오렌지 색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먼저 사양으로는
CPU : intel i5 샌디브릿지 2410m
RAM : DDR3 4G (구입당시 삼성램 하나 장착되어 있고 여분슬롯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4G를 하나 더 달아서 8G로 사용중입니다.)
GPU : 라데온 6630 1G (GDDR3) (물론 샌디브릿지 내장그래픽과 듀얼로 사용됩니다.)
HDD : 500G 히타지 7200rpm 장착되어 있습니다.
주요사양은 요기 까지입니다.
이것은 윈도우 체험지수 입니다.
물론 윈도우를 샌드브릿지에서 잡아서 나온 점수입니다.(내장그랙픽 점수)
제가 전에 쓰던 노트북이 6490m 라데온 GDDR5 제품인데
GDDR3인 6630과 비교했을때.. 체감적인 성능차이는 느낄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많은 프로그램을 다뤄 보진 못했습니다.)
디자인은
처음에는 정말 아....괜히 오렌지색 샀나 했다가...
정말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색상입니다. 사실 오렌지 색이 가장 먼저 품절이 되기도 했구요.
이제는 블랙이나 화이트 색상과 누가 바꾸자 해도.. 바꾸기 싫을 정도 입니다.
저도 나름 클래식하고 젠틀한 사람인데.........역시 잘만들어진 디자인은 제 취향도 바꾸는가 봅니다.^^;
색상은 제가 보는 관점에서 딱 환타색상입니다.
거기에 터치패드 부분이나 노트북 상판부분에는 빛모으는 현상? 그런게 있어서 전기코드며 배터리를 뽑아도 항상 사진처럼 불이 들어 온것 처럼 보입니다.
스피커는 다소 소리가 작은편인듯합니다.
특정동영상시 재생시 스피커가 소리가 작아서 헤드셋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키보드의 키감은 정말 괜찮네요.
제가 태어나서 30여개의 노트북을 써보면서 바이오 노트북은 처음인데...
제가 써본것 중에서 키감이 좋은편에 속합니다.
터치패드의 터치감은 그냥 보통인듯합니다.
표면이 약간 오돌토돌 하게 만들어 져 있습니다.(엠보싱 표면처럼)
배터리는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보다 약간은 평균이하 인듯합니다.
사용시간이 그리 길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무게 또한 14인치에 비해 다소 무겁긴 하지만 들고다니는데 문제 없을정도 입니다.
같은무게 이다 할지라도 15.6인치보다 휴대하기에는 훨씬 좋을 듯합니다.
어뎁터 크기랑 무게는 보통노트북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팬소음은 거의없으며,
발열역시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 기능이 되는 키보드인데
이는 노트북 키보드위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어두워 지면 자동으로 키보드에 불이 들어옵니다.
어찌보면 정말 편하고 좋은 기능인데
그냥 키보드 불빛을 켜고 끄고 하는 스위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날밝은 날에도 간지좀 뽐내고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노트북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WEB 단축기를 누르면
인터넷 브라우져만 이용할수 있는 화면으로 빠르게 부팅되며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유투브 보는 정도라면 이 기능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사실 실 활용도는 그리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켄싱턱락 위치는 밑쪽에(사람가 가까운부분) 위치해 있어 조금 걸거치는 것이 있습니다.
이 노트북 구매하며 켄싱턱락 새로 구매하시는 분은
잠금장치가 조금 작은 것을 구매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노트북은 전반적으로 가격에 비하면
최고라 할수 있습니다.
제가 이제껏 써본 30여대의 노트북중 가장 가격대비 좋게 잘 산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도 가장마음에 들구요.
다만
휴대를 많이 하시고 배터리 사용이 잦으신분이시라면,
14인치이며 더욱 가볍고 더욱 배터리 오래가는 노트북이 많으므로
이 노트북이 오히려 불편하실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정품등록을 하면 사은품 주는것이
ms마우스, 소니헤드폰, 바이오 노트북 가방인데
정품등록하고 신청일로 부터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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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베어 물고 싶을 만큼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