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타크래프트2의 결과에 충격을 받아 같은 회사의 온라인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로딩시간을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보다 비교적 사양이 낮기 때문에 로딩속도가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진행해 본 것 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무려 15초!! 헐...

HDD가 다른 컴퓨터부품들에 비해 얼마나 뒤쳐진 부품인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어지간한 업그레이드보다 낫지 않나요?

이번엔 포토샵CS3 프로그램을 이용해 30장의 사진을 한번에 불러들여보겠습니다.

30장의 사진에 대한 정보는 위에 표시된 바와 같습니다.

그럼 포토샵 속도테스트도 한번 보시죠





SSD로 포토샵CS3에 이미지30장 불러들인 시간입니다.

HDD로 포토샵CS3에 이미지30장 불러들인 시간입니다.

이미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2에서 놀라운 속도를 경험해서 그런지 2~3초 차이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간을 단축해준다면 이런시간들이 모이고 모여~ 빠른 업무처리가 되지 않을까요? ^^

인텔 SSD 비교테스트를 하면서 가장의외의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동영상 렌더링을 자주하다보니 에프터이펙트 프로그램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SSD와 HDD의 렌더링 시간이 거의 비슷하게 끝나버린 것입니다.

위의 영상은 지루해 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두배속 빠르기로 변환했습니다.

무척 아쉬웠습니다.

다음 테스트는 USB3.0으로 10GB의 폴더를 이동시킨 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USB3.0 외장하드는

LG스마트하드 3.0 XE2 제품입니다.

10GB의 폴더에는 234개의 파일과 12개의 폴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일 파일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테스트 결과 함께 보시죠





HDD로 USB3.0을 이용해 10GB의 폴더를 옮긴 결과입니다.



2분30여초의 시간에 비해 6초라는 시간 단축은 얼마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실 수도 있겠지만 단일 파일이 아닌

복합폴더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결과입니다. 과거 USB3.0 테스트 경험에서 단일파일은 빠른 속도의 차이가

확연했었지만 복합파일에서는 시간차이가 별로 안날 수 있음을 감안하고 한 실험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 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일 파일 3GB 압축파일 1개로도 테스트 해봤는데

역시 빠릅니다. USB2.0에서 3.0이 이론상 속도보다 차이가 많이 나지 않던 것이

HDD때문일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요즘 스마트폰이나 각종 디스플레이 도구들을 이용해 영화나 드라마 혹은 애니메이션을

보시기 위해 변환툴로 많이 사용하시는 다음 팟인코더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코딩 속도비교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드라마를 매우 즐기고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인코딩은 mp4로 변환하고 영상의 크기를 줄였습니다.



SSD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HDD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드라마 1개의 측정결과가 10초씩 나는 군요~ 통상 5-6개씩 몰아서 보는 제 성향을 생각해보면

1분의 단축이 이뤄지겠습니다.

 

인텔 SSD 비교테스트 어떻게 보셨나요?

게임, 영화나 드라마 인코딩속도비교, 동영상 렌더링 속도비교, 포토샵 이미지 불러오기 등등

모든 부분에서 SSD의 놀라운 속도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두단계의 상위급 그래픽카드나 RAM 업그레이드 효과와 맞먹는 것 같다고 초반에 언급해 드렸었죠.

인텔 SSD 비교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그 속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인텔 SSD 추천할만 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