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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이리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아이리버가 MP3 중소업체라고 생각하시는분이 많으실수도 있을테지만
한때는 세계MP3 시장을 주름잡던 시기가 있었죠..
사과는 씹어야 제맛?!
아이리버가 H10 모델을 출시하던 시절에 애플에 디스(?)를 가하던 광고..
저는 아이리버가 참 좋았습니다. 성능도 좋고 디자인도 최고였고 AS도 좋았구요..
물론 과거의 영광일 뿐입니다만... 아이리버가 지금까지 잘 성장해왔다면 어떤 상황이 였을지 궁금합니다..
아이리버빠?! -_-;;
거인과 싸우는법 (아이리버 창립자 양덕준 대표의 전기)
상단 좌측부터 IFP-590 / IFP-790 / Clix2 / IMP-550 / BT-S10
아이리버 제품은 참 오랜만에 구입하는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구입했던 CDP 이후로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
자 그럼 이제부터 BT S-10 블루투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패키지]
깔끔한 패키지!
내부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특별한건 없구요. 필요한것만 딱 들어있습니다.
설명서 / 충전 USB 케이블 / 커널 이어폰 / 이어폰 캡 / 블루투스 기기
기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처음 구입해서 연결하는데 고생을 좀 했습니다.
[연결방법]
제 핸드폰에서 기기를 찾지를 못하는 현상때문에 인터넷 검색으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저는 그냥 기기를 켜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페어링을 하실때는 가운데 버튼을 7초 이상 누르신다음 소리가 날때 페어링할 준비가 된것입니다.
7초 안되는 짧은 시간 누르시면 기기는 켜지지만 검색가능 상태가 되지 않아서 연결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핸드폰 기종은 디자이어HD이며
테스트 했던 이어폰은 번들이어폰이 아닌 아이리버의 C750E 모델입니다.
아이리버의 MR.CABLE도 특별출연 해주었습니다 ^^
[음악감상]
제가 처음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이트노이즈가 심하게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를 켠 상태에서는 화노가 심하게 발생했구요.
그래서 집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바깥에서 음악들을때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가끔 씹힐때가 있습니다. 노래 앞부분이 잘린다거나 핸드폰으로 다른 작업을 할경우에 끊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자주 그런것은 아니지만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듯 합니다.
*번들 이어폰을 사용할경우에는 화이트 노이즈가 감소하는 현상이..-_-;; 그렇지만 귀에 잘안맞아서..
[통화품질]
통화는 잘되었습니다.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하는 경우도 없었구요. 상대방의 목소리도 잘 들렸구요.
많은 통화를 해보지는 못해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적기가 어렵겠네요..
[버튼감도]
버튼이 잘 눌리지는 않습니다. 곡을 넘기거나 되돌릴때 누르는 버튼의 경우에는 가방에 장착하고
사용할때 누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끔 눌러도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민감하시다면 이 제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
69000원 정가임을 감안하면 추천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블루투스를 전문으로 하는 다른 제품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낮아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시는걸(뽐뿌인이라면...^^)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총평]
바깥에서 자주 음악을 듣는분께 음악감상용으로 추천!
저렴한 가격에 블루투스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음질에 민감하고 버튼조작에 민감하시다면 비추천!
조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하신다면 비추천!
[마치며...]
아이리버가 악세서리 사업에 뛰어들었을때 아이리버의 팬으로써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영광재현을 위해서 아이리버다운 MP3 혹은 스마트폰을 만드는게 더 좋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미 시작한 사업 제대로 잘 했으면 합니다. 악세서리도 아이리버 답게 만들고
그것을 기반으로 아이리버만의 디바이스를 창조해낸다면 아이리버 팬으로써 참 기쁠것 같습니다.
Be Iriver 를 외치며 사용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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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피
휴대성도 좋고, 음질도 거슬리지 않고 일단은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