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를 개봉하면 안에는 패널과 받침대, 사용설명서와 조립설명서가 간단하게 들어있어요.

조립설명서는 그대로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조립설명서와는 달리 받침대는 이미 다 조립되어 들어있으니 그냥 패널본체와 받침대를 결합시켜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사용설명서도 간략하지만 전자기기를 기본적으로 다룰줄 아시는 분이라면 어렵지않게 대부분의 기능을 숙달하실거라고 생각되내요.^^

이렇게 패널과 받침대를 탈착시킬수 있게 되어있으니 받침대를 패널 아랫부분에 밀어넣어 결합하신후

동봉되어있는 볼트로 단단하게 조여주시기만 하면 끝~*이것이 조립의 전부입니다.

별거없어요. 십자드라이버 하나와 5분이면 끝납니다.

전원선과 Tv관련 단자를 연결후 전원을 넣고 메뉴버튼을 눌러서 채널 자동잡기 메뉴항목으로

채널을 잡아주시기만 하면 끝납니다. 정말 간단하고요;

메뉴는 대기업의 뭐 스마트TV 같이 다채롭고 화려하게 꾸며져있진않지만 딱 쓸수있을정도로 심플하게

잘 짜여져있으니 처음보는 분들이라도 쉽게 각종 설정들을 조정하실 수 있을겁니다.

전 사용설명서도 안봤습니다. 사실 볼 필요가 없어요 쉬워서;;

채널 다 잡고난후 HD화면입니다. 깨끗하게 잘 나오고요.

저희집에 있는 40인치 삼성 LCD HDTV와 화질 동일합니다.

음이 깨진다 어쩐다 말이 많으셔서 걱정했는대 별다를거 없습니다.

고음 저음 다 무난하게 잘 나옵니다.

거실에 놓고 쓸 TV에서 이정도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음량은 8~12 사이면 충분히 크고 잘 들리고요.

노트북 연결하여 콘서트실황 자료 몇개 돌려봤는대 괜찮습니다.

어쿠스틱 음원들의 악기음원 분리도도 쓸만했고요.

제가 너무 최악을 생각해서였을지도 모르지만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저희집 삼성TV와 별다를건 없내요.

저음부분에서 살짝 부웅~ 하고 뜨는느낌이 좀 들긴하지만 설정에서 만져주니깐

그것도 가라앉았고요. 만족합니다.

아쉬운점

리모컨의 수신범위가 살짝 좁아서 TV 전면부 센서방향을 향해야 작동을 합니다.

대기업 TV들은 대충쏴도 잘 잡히거든요. 그 점만 좀 아쉽습니다.

채널이동시 딜레이가 좀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대 딜레이가 있긴합니다.

있긴하지만 뭐 참기가 어렵다, 이건 아니다. 이런 수준은 아니고요.

저희집 삼성 LCD가 07년도에 구입한 보르도 제품인대 이 TV보다는 채널이동딜레이가 짧고 빠릅니다.

단지 요즘 나오는 대기업 최신TV들에 비해서는 살짝 느리다는 느낌이지요.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지않을 수준이라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도 훌륭합니다.

저는 이보다는 훨씬 딜레이가 길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떤 분들께서 채널 이동시에 2~3초 있어야 다음 채널로 넘어간다고 하셔서 살짝 각오했었는대

그건 아니고 0.7 ~ 1초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총평

화질(9/10): 만족합니다. 더 나을것도 없고요.

노트북 연결시에도 또렷하게 잘 나옵니다.

음량(8/10): 일상적 TV의 용도로써는 충분합니다.

모니터용으로 놓고 쓰시면서 영화나 게임하실분들은 모르겠지만요.

만듬새(8/10): 중소기업수준 이상으로 꼼꼼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벌어지거나 매무새가 안좋은 부분도 없고요.

후면 단자들의 설명이 써져있지않은건 좀 아쉽지만 용도를 다 알고있으니;;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설명서에 별도로 다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직관적이지 않은 부분만 좀 아쉽내요.

48만원에 42인치 FHD IPS LCDTV 를 구입하여서 이정도라면 아주 만족합니다.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