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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때 나름 해포와 해뽐을 달구었던 MX Performance Mouse 입니다. 국내에는 M950 이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1. 기본 스펙
*DARK FIELD LASER TRACKING : 모든 평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기능이지요. 유리에서도 가능하다고 스펙상에는 나와 있습니다.(홈페이지 상 안내) 실제로 약간 굴곡진 복사기 위에서도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는 것으로 보아, 유리면에서도 충분히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URIFYING 수신기 : 수신기 1개로 최대 6개의 로지텍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기기 입니다.
실제 저는 K800 일루미네이티드(국내 정발) + K750 솔라키보드(미국 내수) + MX PERFORMANCE MOUSE(미국 내수)를 한 개의 리시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충전중 사용한 제품 : 마이크로 USB 충전기(흔히 갤럭시 시리즈등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데이터 연결시키는 케이블)로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하는 중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외관.
1) 철저한 오른손 잡이 전용.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철저하게 오른손잡이 전용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이 상대적으로 높고 새끼 손가락이 위치하게 되는 곳(바닥에 닿는 면)이 아래쪽으로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왼손잡이 이신 분들은 과감히 포기하시면 되겠습니다.(왼손잡이 전용은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2) 마우스 좌측면
마우스 좌측면입니다. 인터넷 페이지 앞, 뒤로 설정이 기본으로 되어있는 버튼 두개와 그 아래에 ZOOM 이라고 각인되어 있는 확대 / 축소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엄지손가락이 위치하게 되는 부분에는 사용중인 프로그램을 전환시킬 수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전환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모니터에 현재 사용중인 프로그램 창이 작게 모두 VIEW 됩니다.
3) 마우스 윗면
마우스 윗면 사진입니다. 스크롤 휠 뒷쪽으로 버튼이 한 개 위치하는데, 기본적으로는 걸리는 롤링(음... 무한 휠이아니고 몇 행씩 설정되어있는 스크롤링을 의미하는건데 이해하시곘죠?^^)이고, 버튼을 푸쉬하면 무한 휠로 작동하게 됩니다.(걸리는 것 없음.) 엑셀 시트1~몇 천 행까지 내리는데 불과 몇 초면 충분합니다.)
로지텍 사의 로고 좌측으로는 충전중임을 알려주는 램프 점등부가 위치합니다. 은근 편한 것중 한개입니다. 완충인지 아닌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4) 마우스 오른쪽 면
오른손 잡이 전용이다보니, 오른쪽 면에 별다른 기능을 가진 버튼은 위치하지 않습니다. 다만, 네번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이 편안하게 그립될 수 있도록 약간의 굴곡이 잡혀 있습니다.
5) 충전기 꼽았을 때.
충전 케이블을 꼽았을 때의 사진입니다. 꼽았을 때는 유선 마우스 사용하시는 샘 치시면 되겠습니다.
6) 아래면
아래면 사진입니다. ON/OFF 스위치가 있기때문에 주말직전 금요일에 퇴근할 떄는 OFF로 해 놓으면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막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3. 사용평.
1) 무선 감도
사무실에서 사용을 하다보니, 원거리에서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가장 멀리 사용하는 것이 제 자리 -- 복합기로 거리는 약 3M 정도 입니다. 모니터가 본체를 가리고 있는 형상인데(모니터 뒤에 본체가 있음) 딜레이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은 잘 됩니다. 스펙상으로 몇 미터까지 지원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3M 이상에서도 충분히 될 듯 합니다.
2) 그립감.
제 손이 농구공을 한 손으로 잡을만큼 나름 큰 편인데, 마우스 잡으면 묵직합니다. VX NANO 쓰다가 처음 이것 잡았을 때에는 며칠간 손목이 얼얼했습니다. 손 큰 분들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여성분들이나 손이 작으신 분들은 꼭 한번 샵에 들려서 그립해보시고 구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3) 건전지 사용량
MX PERFORMANCE는 기본으로 에네루프 AA 사이즈 한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요 에서 나온 정품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고요. 제가 하는 일이 마우스를 빈번하게 움직이는 일이고 원거리 사용도 꽤나 자주 하는데, 한번 완충하면 언제 충전했었지? 하고 잠시 잊을 만큼 수일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로지텍에서 지원하는 SET POINT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터리 잔량의 체크가 가능합니다. 물론 배터리 잔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SET POINT 프로그램 실행과 상관업이(기본으로 실행되고 창은 안떠있는 상태에서) "배터리를 충전해주세요" 라는 경고문구가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됩니다.
4) 편리한 버튼 지정기능.
MS 사의 마우스도 지원을 하는 기능이지만, 각 버튼을 기본 설정대로 사용하지 않고 본인의 사용 타입대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인터넷 페이지 앞/뒤 버튼은 복사와 붙여넣기로, 응용프로그램 전환 버튼은 더블클릭(두 번 클릭) 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서 작업이 많은 업무 특성 때문이지요.
*총평
이전에 사용했던 마우스가 MS WIRELESS LASER MOUSE 5000 --> LOGITECH VX NANO 였습니다.
MS 마우스는 번외로 하고, VX NANO에 비해서 그립감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담한 아가씨 포옹하다가 덩치큰 아가씨 포옹하는 느낌??^^) 하지만, 기능 자체가 비교할 수 없는 기종이기에 지금 버튼 배열이나 기타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고, 앞으로 꾸준히 사용할 생각입니다.
옆 동료가 MS EXPLORE TOUCH MOUSE를 사와서 몇 시간 써보았는데, MX PERFORMANCE에 비하니까 오징어 입니다.^^
국내 정품은 가격이 많이 비싼데, A/S 포기하시고 AMAZON 에서 50불 정도에 2개 구입하셔서 한개 놔두고 쓰시는 편이 훨씬 좋아보이네요.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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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처음에 나오자 마자 구입해서 만족하며 사용중 입니다
안에 충전지가 에네루프로 바뀌었나보군요 ㅡ.ㅡ;;
단점을 꼽자면 조금 큰 크기와... 일년 넘게 사용하니 스뎅과 고무사이에서 부분이 땀에 부식이 되는것인지...
흰가루가 뭉쳐 나옵니다~ 그래도 청소해주면 괜찮음~
역시 가장 큰 단점은 왠만한 고급 키보드+마우스셋 가격보다 높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