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에게 사준 클라우드비 인형 http://www.amazon.com/gp/product/B000VZKGYY/ref=oh_o02_s01_i00_details
을 마눌님께서 자랑을 했나 봅니다.
그래서 동네 아줌마들이 우리도 사달라고 해서 주문하는김에 덩달아서 주문한 미술용구 세트입니다.
해뽐에서도 한번 올라왔던 기억이 나네요..
딸래미가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서 주문했습니다.
내꺼가 아니라서 사용은 못해보고 직접 만져본 느낌을 쓰겠습니다..
일단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렴합니다... 네 ~~~ 내용물도 저렴해요 =_=''
아랫단 서랍에 들어간 크레파스는 먼길오느라 흩어져서 깨지고 끼어서 잘 나오지도 않더군요
억지로 열고 꺼내서 정리하니까 3~4개는 대파되고 나머지도 조금씩 상처가 있더군요..
위에 있는 것은 색연필인데 그저 그렇고 붓의 상태도 그닥~~~
위쪽에 오일파스텔이라고 적혀있던데 뭔진 모르겠습니다. 크레파스비슷하던데 말이죠..
우측 무슨 화장품처럼된것은 아마도 수성물감이듯해요. 파레트처럼 붓에 물뭍혀서 문질러서 사용하는 건가 봅니다...
영~~~ 이거 쓰겠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딸래미는 무지 좋아하더군요.. (그러면서 이걸로 그림을 그리진 않더라는....)
제생각엔 나무박스 안에 가득찬 무언가가 좋은가 봅니다.
결론 미술을 위해서라면 비추!!! 그냥 싼가격에 아이 기쁘게 해줄 선물로는 괜찮다 싶더군요
다만 7파운드라서 배송료가 가격이랑 맞먹어 버리더군요
충실한 사용기는 아니지만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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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것 좋아해서
하나 사려 했더뉘 품절인가 봅니다 ㅎㅎ
츄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