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http://www.gmc.co.kr)은 12월 7일 63뷔페 파빌리온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베스트셀러 제품 '풍' 시리즈의 최신작을 비롯한 신제품 5종과 씨소닉의 하이엔드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에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최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GMC는 H-100 풍IV를 시작으로 Y-10 퍼펙트, X-5, A-4를 연이어 이달 중 출시하고, 1월 중 B-5를 출시할 예정이다.

▲ 매년 열리는 GMC 신제품 라인업 발표회가 63뷔페 파빌리온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GMC의 대표 제품인 '풍' 시리즈의 최신작인 'GMC H-100 풍IV'. GMC H-100 풍IV는 하이엔드 미들 타워 케이스 GMC H-80 풍III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일신된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기능들을 갖춘 고급 제품이다.

GMC 제품의 특징이었던 전면 도어 디자인이 풍 시리즈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 전면 도어형 디자인은 기능성과 쿨링을 갖추면서 일관된 외관을 가질 수 있게 개발 되었고, 측면에는 아크릴 패널이 적용되어 튜닝 효과를 낼 수 있다. 총 5개의 120mm 쿨러를 기본 장착, 강력한 쿨링 성능을 제공하며, 2개의 팬 컨트롤러를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또, 인터널 연결 방식으로 깔끔한 구성이 가능한 최신 USB 3.0 포트와 수직 방식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하드 도킹 시스템도 새로이 적용되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하드디스크 장착 방식도 일신되어 무나사임에도 단단한 고정과 케이블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현존하는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도 돋보이는 개성을 지닌 '풍 IV'

▲ 케이스 상단에 eSATA 도크를 기본 탑재했다. USB 3.0 포트와 LED 팬 등도 기본.

▲ 상단 하드디스크 베이를 제거하면 길이가 긴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장착도 손쉬워진다.

GMC H-100 풍IV에 이어 출시되는 'Y-10 퍼펙트' 제품은 중급형 미들타워 케이스로써, 튼튼한 샤시와 뛰어난 확장성, 최신 기능이 특징이다. 전면 도어를 채택해 매우 깔끔한 전면 외관을 보여주며, USB 3.0과 고급스러운 다이얼 방식 팬 컨트롤러를 적용해 편의성도 뛰어나다.

탄탄한 샤시를 바탕으로 넉넉한 내부 확장 공간을 제공하며, 그래픽카드와 하드디스크, 광학 드라이브 등의 부품을 모두 무나사로 장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120mm 냉각팬 4개를 기본 장착해 쿨링 성능을 높였고, 통풍 부위에 먼지 필터를 적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보급형 모델인 'GMC X-5'는 GMC의 인기 보급형 샤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전면 메쉬 그릴 적용과 측면 대형 통풍구를 통해 뛰어난 쿨링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측면 대형 통풍구에는 120mm 쿨러 2개를 추가 장착할 수 있어 보급형 제품이지만 강력한 쿨링 성능을 낼 수 있다.

1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GMC A-4'는 가격 부담 없는 저렴한 제품임에도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올-블랙 도장의 깔끔하고 탄탄한 샤시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신제품인 'GMC B-5' 케이스는 인기 제품인 'GMC B-4'의 형제 제품으로, 보급형 이상의 확장성과 기능성에 보다 강화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전면에 블루 LED의 120mm 냉각팬을 적용하여 쿨링 성능을 높이면서 스타일리쉬한 외관 디자인을 뽐낸다.

▲ GMC는 미들타워 케이스 라인업을 최근 기술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시켰다.

▲ 씨소닉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은 씨소닉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