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 Best Ppomppu - 어버이날 한우고기 식사 & 그외 부모님선물

사실 별건 없어요..
올한해에 내가 지른거 중에서 최고를 뽑자면..
생각해보니 후보는 몇개가 있었어요...
다 저를 위한 것들이었죠..

음.. 근데 올해는 부모님께 해드린게 가장 제가 생각할때 최고였지 않나...ㅋ
올해는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사회에 나온 해예요..
사실 3월에 첫 직장을 다니고 적응도 안되고 적성에 안맞는듯하여 그만두고
다른일을 알아보고 백수였을시절에
어버이날에 그동안 못해드렸던 식사대접을 해드렸어요.
한우고기집에 가서 즐거운 식사를 했죠..
부모님께서좋아하셨어요. 특히 엄마가 ㅋ

부모님이 돈도 없으면서 무슨 한우냐고 하셨지만 그래도 좋아하시는 모습보니
저도 좋더라구요. 이렇게 밥을 사드린적이 그동안 없어서..
돈도 안벌고 있는데 돈이 꽤 나왔지만 전 당당하게 일시불로 긁었어요 ㅠㅋ

그리고 그 뒤 전 다른직장에 취직을 했고
추석과 엄마,아빠 생신때 친오빠와 돈을 모아 용돈도 드리고 쫌 비싼 선물도 해드리고 그랬네요..

확실히 학생때는 용돈받고 쓰니까 저한테 쓰기 바빴는데
돈을 버니까 뭐 지금도 빠듯하긴하지만 좀 쪼개서 해드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동안 부모님께 받기만 한것들 하나둘씩 저도 해드리고 있어요 ㅋ

부모님 말씀하시기를 항상 "이렇게 비싼거 뭐하러 사~"라고 하시지만 좋아하시니
선물해드리는 저도 좋네요~

내년엔 돈 더 많이 벌고 모아서 더 좋은거 해드릴께요~~



어버이날때 먹은 한우등심 ㅋ
부모님 핸드폰에 전자파방지스티커 붙여드렸는데
저번달 두분 다 폰 바꿔드렸는데 스티커가 안떨어져서 그냥 방치 ㅠ


2. 2011 Best Phone - 아이폰4s

올해 뽐뿌안에서 핸드폰 여러대 샀었는데 아무래도 최고는 지금 쓰고있는 메인폰인 아이폰4s가 아닐까싶네요..
사실 전 아이폰3gs를 쓰고있었는데 뭘로 갈아탈까 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아이포포럼에서 증권사 프로모션이 나오더라구요.
순간 혹해서 갑작스럽게 바꾸게 되었네요..
아이폰5가 나오면 살려고 했는데 5 대신 4s로 나와서 실망하고 다른폰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어찌되었든 지금 쓰고있는데 만족하네요. 3gs쓰다가 4s로 넘어와서 그런지 확실히 빠르고
카메라도 셀카도 되고 ㅋ 플래쉬도 되고 왠만한 사진 저리가라네요 ㅋ



아이폰 받고 개봉에서 첫샷 ㅋ


기존 아이폰3gs와 4s

3. 2011 Best Posting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59235

아툼님의 '일상'입니다.
사실 그 전부터 사진보고있었는데 찾아보니 이 글에 첫댓글을 단거같네요~
아이가 이쁘고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팬이 되어
매일 올라오는 아툼님의 글을 기다리고 그랬죠..순위놀이도 하고~
지금 보니 여름보다 많이 컸네요~
잘 보고 있는데 몇분들이 태클거신다고 뜸하신데
그래도 사진 올라오면 잘 보구 있어요~
엄마미소가 지어지네요 ㅋ

4. 2011 Best People - 님

전 사실 머스크메론님 '하루하루'글 매일 챙겨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씩 볼때 재밌어요~
그림도 잘 그리시고~ ㅋ
팬도 많으시고ㅋㅋ 제 주위에도 머스크메론님 팬 있는데~
각박한 일상에 머스크메론님 글보면 공감되면서
재밌어요
많은분들에게 머스크메론님은 그런존재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ㅋ

5. 2011 Best Pathos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1052667

별글은 아닌데요.. 제 글인데요..
요때까지만 해도 퇴근하고 놀고싶거나 뭐 먹고싶을때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
좀 슬펐어요..
전주에 아는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서..
맨날 진짜 회사,집,회사,집 이러니 삶이 매일똑같고 무료하고..
근데 지금은 뭐 1주일에 한번은 노니까 ㅋㅋㅋ

6. 2011 Best Phrase - 'I say 뽐 You say 뿌'

이게 아닐까 싶어요~
ㄱㄹㄷ ㅇㅅㄱㅇ(그래도 안생겨요)
요건 작년에도 있었나요? 생각이...
그래도 올해는 아세뽐유세뿌 인거같아요~
휴포가면 오프라인같은곳이나
이동중이나 어딜가면 왠지 뽐뿌인인거같다 그러면
아세뽐유세뿌 하라고 많이들 그러시고
실제로 외쳐본분들 후기보니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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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