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이꺼" 님을 통해 구매한 클립쉬 x10 간단 사용기입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일단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기존에 사용했던 리시버는 exs x10, px200, q-jays, mx90 등이고
이중에 제가 제일 이뻐했던 리시버는 mx90입니다......참고하시길!!@_@;
(청음했던거까지 포함하면 er4p가 제일 낫더군요......srh440도 좋아하는걸 보면 플랫한 성향을 선호하는듯 합니다;)
첫느낌은
저음이 무척!!!!!!많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네요.
기존에 사용기를 들어보면 저음이 탄탄하다!!라는 평이 많았는데
전에 사용하다 q-jays랑 비교하면 저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살짝(?) 저음이 퍼져나오는 느낌도 있었구요.
아마존에서 같이 떴던 트파랑 비교하면 조금 정돈된(?) 느낌에서 저음이 부각된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트파도 상당히 좋게 들었던 리시버였는데.......
밴드음악 들을땐 각각 악기들이 너무 잘들리는게 오히려 조금 산만한 느낌이 조금 들더군요;
하지만 청음했던 커널중에는 er4p와 함꼐 가장 인상깊고, 좋게 들었습니다^^)
여러 사이트(시코, 골든이어스) 에서 본 리뷰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트파와 비슷한 느낌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였을 듯 합니다.
트파가 제대로(?) 자극적인 v자라면......x10은 상당히 부드럽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그만큼 편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리시버인 mx90과 비교하면 저음이 좀 더 부각되있다는 느낌입니다.
또하나의 특징이라면......ba를 사용한 유닛치고는 반응속도가 상당히 느리다고 느껴지는 점입니다......
이 점 때문에 저음부분에서 조금 음이 퍼진다고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_@;
.....상당히 두서가 없네요.ㅠㅠ 간단히 마지막에 정리하겠습니다.
- 저음이 상당히 강합니다.
- 반응속도가 조금 느림 - 일렉이나 락 계열에서는 기대에 못 미칠수 있습니다.
- 착용감과 차음성은 굿굿!!
- 플랫한 유닛을 원하시는 분은 피하시길.......
- 터치노이즈 상당합니다.
- 최근 중고가(13~16) 정도에는 저는 무조건 지르겠습니다;
p.s 이녀석 eq가 상당히 잘먹더군요. 보컬이 트파만큼은 아니어도 살짝 물러나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eq 설정좀 해주니까 벨런스 아주 잘맞습니다. 치찰음같은거도 없구요.
eq먹이기 전 5점만점에 3점이라면 eq먹인 후에는 5점 만점에 4.8점정도는 주고싶네요.
eq 먹힌 후에는 개인적으로는 트파보다는 낫더군요. 물론 타격감과 공간감(?)은 트파보다 못합니다 ㅡ,.ㅡ;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사용하시는 분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혹시 구매하신 후 불만족스러워서 방출 예정이신 분이 있다면
eq에서 저음 조금 죽이시고....중음 살짝 올리신 후 한번 다시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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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무부분이 잘 찢어진다고해서 수축튜브작업했는데
작업하다가 원래 선재부분이 좀 그을려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