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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위성 드라마 전문 채널 KBS Drama에서는 1월 4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자체제작한 12부작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자체발광 그녀’는 KBS N과 CMB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스토리티비와 SH크리에이티브웍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로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신입 작가를 둘러싸고 스타 피디와 톱스타 간에 펼쳐지는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재미있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 KBS Drama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자체발광 그녀’를 제작,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 ’자체발광 그녀’에서 여주인공 소이현의 좌충우돌 라이프스토리가 펼쳐진다.
주인공인 예능구성작가 전지현 역에 소이현, 예능 스타 PD 노용우 역에 박광현, 톱스타 강민 역에 김형준 등 세 사람이 삼각 관계를 구성하는 가운데, 강민 코디네이터 김꽃님 역에 고나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연희 역에 채영인이 가세해 현대 여성들의 사랑과 일에 대한 고민과 관심도 리얼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드라마의 여주인공 지현은 시사 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고 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방송국에 입사를 하게 되지만, 예능국 인턴 작가로 발령을 받게 되고 여기서 3년 전에 헤어졌던 옛사랑 용우를 담당 PD로 다시 만나게 된다. 과거의 감정과 현재의 일이 얽히면서 갈등을 빚는 가운데, 톱스타 강민을 섭외해 오라는 무리한 미션을 통해 지현은 강민과 가까워지게 되면서 세 사람의 삼각 관계가 시작이 된다.
그런 가운데 강민의 코디네이터이자 지현의 절친이면서 용우와 지현이 헤어진 후 용우에게 접근, 결혼에 골인했다가 결국 이혼을 한 꽃님과 자유분방한 가치관과 매사 당당한 방송국 분장팀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연희, 그리고 지현 세 명의 여자는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 소이현(전지현 역), 박광현(노용우 역), 김형준(강민 역). 이 셋의 삼각관계가 이야기의 핵심이다.
▲ 소이현, 채영인, 고나은 세 명의 여자가 보여주는 ‘섹스 앤 더 시티’ 스타일 이야기도 볼거리다.
▲ 이 드라마는 외국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는 한류 스타 김형준의 배우 데뷔작이기도 하다.
‘자체발광 그녀’는 KBS Drama의 2012년 첫 자체 제작 드라마이자 첫 미니시리즈라는 의미와 함께, 배우 박광현의 군대 제대 후 첫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의 첫 배우 데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는 오는 1월 7일 토요일 KBS Drama 채널에서 1,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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