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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HTC Chacha를 사용중입니다.
키패드가 달려서 카톡,전화용으로는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음악은 아이팟, 인터넷은 아이리버탭이 있기에 전화 및 카톡용도로 차차를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차차의 가장 큰 문제점인.. 한글의 부재! 카톡 및 문자를 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쿼티 키보드 자주 썼으니 쉬울줄 알았는데 이게 막상 적응이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차차 카페도 검색해보고 관련글들을 찾아보는데
화이트 / 퍼플 / 블랙 3가지 색상중에서 화이트의 경우는 각인이 쉽지 않다는글이 많았습니다.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최근 올라온 글에 의하면 각인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이제는 화이트도 나름대로 잘 나온다는 결론을 얻고
용기를 내어서 종로3가로 향했습니다.
종로3가 8번출구를 찾고 거기서 전화로 물어물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기기를 드리고 약 20분의 시간이 흐른뒤에 제 차차는 키보드에 한글을 달고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잘 나왔다고 직접 얘기를 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전에는 몇몇 글자가 안됐다고 말씀했다는 분이 많아서.. ^^)
금액 지불(15,000원)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다가 집에서 좀전에 왔습니다 ㅋㅋ
깔끔하게 각인이 된듯 합니다. 이제는 카톡머신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그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
달걀과 함께라면 바람개비 따윈 필요없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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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내공이 많이 쌓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