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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뽐게에서 봤던 물건중에 망설였던 물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링크 제품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no=85333&keyword=%B8%D6%C6%BC%BD%BA%C5%C4%B5%E5
허리가 아파서 꼭 필요한데 좀 망설여지더군요.
가격도 비싸고 과연 괜찮을까 하는 의문점 때문이었습니다.
근데 몇주일정도 사용하고 나서 좋은 물건인 거 같아 사용기 한번 올려 봅니다.
사실 디자인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일 망설였던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은 필요해서 샀으니까 "잘 써보자!!" 라는 생각을 애써 하고 있었습니다.
물통이 큰 관계로 소파와 에어컨 사이 공간에 넣고 사용하는 중입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독서가 가능합니다.
패드는 누나가 아기 때문에 가지고 가버려서 못 찍었습니다.
터치 시 약간의 흔들림은 있지만, 완전 고정형이 아니라고 생각해보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책을 끼운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책장 넘기는 게 좀 익숙지 않아서 어색했는데
익숙해지니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이사진은 누워서 봤을때 책이 이렇게 보입니다.
낮에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저녁에는 천장 조명에 그림자 생겨서 집게형 조그마한 LED를 구매할까 하다가
집에 남아돌던 스탠드를 뒤에 켜봤더니 찰떡궁합입니다.
장단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단점
1.디자인이 아쉽다
- 정말 아쉽습니다.
2.처음 구매 시 망설여진다.
- 과연 가격 대 성능이 나올까 라는 의문 때문에.....
장점
1. 누워서 책을 보거나 테블릿PC로 무언가를 할 때 팔이 편하다.
- 이게 이 제품의 핵심인거 같습니다. 있다가 없으면 누워서 책보기가 힘듭니다. 패드사용은 더 힘듭니다.
2. 가성비 좋다.
- 사용하다 보니 제작자의 의도가 느껴집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충분하게 제기능을 합니다.
3. 책 꽂는 부분은 따로 분리하여 책상에서 일반 독서대로 사용할 수 있다.
-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기능인데 쓸만합니다.
4. 튼튼하다.
- 플라스틱 재질인것에 비해 견고하고 튼튼합니다.
종합해보면 장점 1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요즘은 낮에 어머니가 사용하시는데
밤에도 사용하시길 원해서 어머니 방에
효도르 선물로 하나 더 구매할 계획입니다.
사용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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